韓총리, 빌 게이츠 접견…한미 차세대 SMR 협력 논의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8.14 17:04
수정2026.08.14 17:09
[1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한성숙 국무총리는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과 면담했다. (사진=국무총리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오늘(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과 면담을 갖고, 한미 간 차세대 소형모듈형원자로(SMR) 협력과 AI시대 글로벌 에너지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한 총리는 한국이 AI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3대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력 공급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재생에너지와 SMR 등을 활용하는 에너지믹스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차세대 SMR 분야에서 테라파워와 함께 우리 기업·연구기관이 투자부터 제작·건설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협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에 빌 게이츠 의장은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공감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또 한국은 원전 건설·운영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어려운 대형 사업을 구현해 내는 역량이 있어 향후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과 혁신 SMR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SMR 특별법 제정을 통해 SMR 산업육성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 대형원전 중심의 규제 체계를 SMR까지 포괄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다양한 SMR 유형 개발을 지원해 SMR 조기 상용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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