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다날, 상반기 매출 1천154억원·순손실 57억원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8.14 16:11
수정2026.08.14 16:18

다날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천154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4일) 공시했습니다. 별도 기준 매출은 928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입니다.

다날은 상반기 스테이블코인 및 외국인 결제 플랫폼 등 신사업 투자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대형 가맹점 중심의 결제사업 확대와 리테일·문화·레저 분야 거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견조한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상반기 누적 순손실은 57억 6천9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보유자산 평가 영향이 일시 반영됐습니다.

최근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텐센트 제휴 위챗페이 오프라인 QR결제 상반기 거래액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 7월 출시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콘다(K.ONDA)’는 주요 상권 키오스크 배치를 바탕으로 쇼핑, 배달, 교통, ATM 출금을 아우르는 한국여행 필수 플랫폼으로 안착했습니다.

미래 사업인 스테이블코인과 웹3는 서클 USDC 한국 계약에 이어 라인 넥스트와의 JPYC 결제 협업, 바이낸스페이 오프라인 QR결제 기술 검증을 진행했습니다. 국내 관련법 제정에 맞춰 제도권 금융기관 및 글로벌 기업 대상으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인기 IP 콘텐츠 전시 흥행 등에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또 페이프로토콜의 온체인 인프라 ‘페이체인’를 공개하고, 비트코퍼레이션의 일본 1호점을 오픈하는 등 그룹 전반에서 가시적인 성장 동력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다날 관계자는 “상반기 동안 글로벌 결제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추진 중인 신규 서비스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금융시장 선점을 선점할 핵심 성장동력을 고도화하고, 이를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해 기업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최윤하다른기사
보험계약대출 조이지만…해약할까 전전긍긍
빗썸, 2분기 적자 전환…순손실 21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