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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비 절반 돌려준다…난리 난 '반값여행' 확 늘린다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8.14 15:26
수정2026.08.14 15:42

[앵커] 

고물가 속에 정부가 여행경비 절반을 돌려주는 '반값여행'이 인기입니다. 



한정 인원만 지원하다 보니 혜택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정부가 반값 여행 대상 지역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서주연 기자, 어디가 또 반값여행지가 되나요? 

[기자]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충남 태안과 서천, 경남 고성, 경북 안동·영천 등이 반값여행 대상 지역에 포함되고요. 

이밖에 지역도 검토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반값여행지엔 전남 강진, 강원 영월 등 인구감소지역 16곳이 해당되는데요. 

이들 지역에서 쓴 숙박과 식사, 체험비용 등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은 최대 14만 원, 2인 이상 단체는 최대 20만 원까지 돌려받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말 반값여행 신규 지역을 공식 지정하는 한편 기존 16곳에 대한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앵커] 

그런데 지원받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요? 

[기자] 

반값여행지 사업 예산은 올해 65억 원으로 한정돼 일정 인원만 혜택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연휴에도 대상지 16곳 가운데 15곳에 대한 환급 신청이 일찌감치 마감됐고 나머지 한 곳 전남 고흥도 9월 이후 여행분에 대해서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흥행영화 촬영지로 주목받은 영월의 경우 지난달 1천 명 지원에 무려 2만 5천 명이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되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이 잇달았는데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만큼 정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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