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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야기의 아킬레스건은 앤트로픽·오픈AI"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14 14:48
수정2026.08.14 15:10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월가 베테랑 투자자 스티브 아이스먼이 앤트로픽과 오픈AI의 사업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인공지능(AI) 투자 열풍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아이스먼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 모든 이야기의 '아킬레스건'은 앤트로픽과 오픈AI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스먼은 중국의 저가 AI 모델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앤트로픽과 오픈AI 사이에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구글, 오라클 등 주요 기업의 AI 관련 매출 상당 부분이 앤트로픽과 오픈AI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이스먼은 "이들 기업의 AI 매출 가운데 약 70%가 앤트로픽과 오픈AI에서 나온다"며 "결국 이 거대 기업들의 미래는 앤트로픽과 오픈AI가 성공할 것이라는 데 대한 베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오픈AI와 앤트로픽의 사업 성과가 단순히 두 회사의 기업가치뿐 아니라 AI 생태계 전반의 투자 성과와도 연결돼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아이스먼은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회사의 실제 재무 상황을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는 "앤트로픽이 상장하면 실제 수치를 확인하고 분기별로 회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볼 수 있어 좋을 것"이라며 "그전까지는 일화적인 정보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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