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주택공급법안 처리 신속…국힘·吳, 책임없이 말폭탄만"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8.14 14:46
수정2026.08.14 14:49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14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정부의 8·13 부동산 공급대책과 관련해 "주택 공급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 처리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내팽개친 민생과 국민 주거 안정을 민주당이 책임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은 정부의 주택 신속 공급 방안이 발표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맹탕이라느니 위선이라느니 원색적인 단어로 '묻지마 비판'에 나섰다"며 "오세훈 서울시장도 협력할 부분은 적극 협력하겠다면서도 '실거주 집착 정책'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으로 정부를 비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본인들의 책임은 다하지 않으면서 말 폭탄만 늘어놓는다고 주택 공급 속도가 빨라지느냐"라며 "국민의힘은 공급 촉진을 위한 법안 처리를 한사코 거부하고 있으면서 무슨 염치로 공급을 입에 올리느냐"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며 "국민의힘과 서울시는 정부의 공급 대책 실행에 전향적으로 협조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한 직무대행은 "민주당은 주택 안정화 TF(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공급과 세제, 금융 혜택의 이행 상황을 빠르게 점검하겠다"며 "인허가 단축과 택지 확보, 도심 공급 확대의 필요한 법안을 신속하게 뒷받침하고, 국민과 전문가의 합리적인 의견도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이날 최고위는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서는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 직무대행이 주재한 현 지도부의 마지막 회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로또 잃어버려도 당첨금 받는다?…18일부터 자동지급
- 2.[단독] 잘나가는 K변압기 관세 확정…HD현대 웃고 LS·효성 속앓이
- 3.종이컵 또 안된다고?…카페 사장님들 또 날벼락
- 4.우리가 투기꾼인가요?…종부세 뒤통수 맞은 부부 공동명의
- 5.[단독]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수장, BYD행
- 6.차에서 내리자 차가 '슝'…현대차 '주차 지옥 끝낸다'
- 7.'5억이면 된다더니 8억'…5년 기다린 신혼부부 '날벼락'
- 8."우리가 집이 없지, 자존심이 없나"…청년 버스하우스에 2030 폭발
- 9.'내 발로 나갔는데 100만원?'…실업급여 확대 논란
- 10.'성과급 주식 70%' 제안에…SK하이닉스 새 노조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