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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목돈 한 번에 내는 연금보험 출시…5년간 확정이율 4.13%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8.14 11:47
수정2026.08.14 12:08


삼성생명이 목돈을 한 번에 납입해 노후 연금을 준비할 수 있는 디지털 상품 '삼성 한번에내는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가입 시점에 보험료를 한 번에 내고, 최소 5년간 유지한 후 연금으로 받는 구조입니다.

'삼성 한번에내는연금보험'은 2026년 8월 기준으로 가입 시 5년간 확정이율 4.13%(세전, 사업비 차감 후 연복리 부리)를 적용하고, 이후에는 공시이율을 적용해 적립금을 운용합니다. 

가입 초기 5년 동안 시장금리 변동과 관계없이 정해진 이율이 적용되며, 5년 이후에는 회사의 운용자산이익률과 시장금리 등을 반영한 공시이율이 적용됩니다. 

상품은 기본형과 연금강화형 두 가지로 운영됩니다. 연금강화형은 가입한 후 5년간 유지했을 때 기본형보다 유지보너스가 더 많이 적립돼 연금재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유형입니다. 연금강화형은 기본보험료의 유지보너스율 7.3%를 가산해 지급합니다.



2026년 8월 기준 연금강화형으로 40세 남성이 일시납 보험료 1억원으로 가입할 경우, 확정이율이 적용되는 5년 시점의 적립액은 약 1억2천만원 수준입니다. 

이후 2026년 8월 현재 공시이율인 연 2.67%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10년 시점 적립액은 약 1억3천600만원입니다.

디지털 전용 상품으로 삼성생명 다이렉트와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에서 가입할 수 있고 가입나이는 최소 20세부터 85세까지 가입금액은 최소 200만원부터 1억원까지 가능합니다.

관련 세법에서 정한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면 보험차익에 대한 이자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또한, 가입 이후 자금이 필요하면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도 적립액의 일부를 중도인출할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모아둔 목돈을 노후 연금 재원으로 활용하려는 고객이 상품 구조를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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