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KDB생명 품는다…새 주인 찾기 ‘9부 능선’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8.14 11:26
수정2026.08.14 11:57
[앵커]
한국투자금융지주가 KDB생명을 품습니다.
증권업계를 벗어나 종합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그간 꾸준히 보험사 인수를 추진한 결과인데, KDB생명 입장에서도 7번에 걸친 시도 끝에 새 주인을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윤지혜 기자, 어제(14일) KDB생명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이뤄졌죠?
[기자]
한국금융지주는 매각자인 한국산업은행등으로부터 KDB생명보험 거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앞서 진행된 본입찰에는 한투와 흥국생명, 한화생명 등 3개 사가 참여했는데요.
한투와 흥국생명이 막판까지 경쟁한 끝에 한투가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로써 산은은 2014년 이후 일곱 번째 시도 만에 KDB생명 매각을 눈앞에 뒀습니다.
한투가 보험사 인수를 공식화한 것은 지난해 3월인데요.
한투는 현재 보험사를 갖고 있지 않은데 이번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 거래를 놓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투자자,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어떤 배경이 있는 겁니까?
[기자]
한투지주는 이번 인수합병(M&A)을 통해 약 17조 원 규모 보험자산과 생명보험 라이선스를 단번에 확보하게 됩니다.
한투는 현재 발행어음 등 단기성 자금조달 비중이 높은데, 생보사의 장기 투자 기반을 확보하면서 장기성 자금이 그룹의 운용 기반에 유입이 되는 것입니다.
한투의 기업금융(IB) 딜 소싱, 구조화 능력과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계열사의 운용 역량이 시너지를 낼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KDB생명은 건전성이 나쁘지만 자산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고, 법인보험대리점(GA) 판매 채널도 탄탄한데요.
한투는 최대 1조 원 가까운 증자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한국투자금융지주가 KDB생명을 품습니다.
증권업계를 벗어나 종합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그간 꾸준히 보험사 인수를 추진한 결과인데, KDB생명 입장에서도 7번에 걸친 시도 끝에 새 주인을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윤지혜 기자, 어제(14일) KDB생명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이뤄졌죠?
[기자]
한국금융지주는 매각자인 한국산업은행등으로부터 KDB생명보험 거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앞서 진행된 본입찰에는 한투와 흥국생명, 한화생명 등 3개 사가 참여했는데요.
한투와 흥국생명이 막판까지 경쟁한 끝에 한투가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로써 산은은 2014년 이후 일곱 번째 시도 만에 KDB생명 매각을 눈앞에 뒀습니다.
한투가 보험사 인수를 공식화한 것은 지난해 3월인데요.
한투는 현재 보험사를 갖고 있지 않은데 이번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 거래를 놓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투자자,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어떤 배경이 있는 겁니까?
[기자]
한투지주는 이번 인수합병(M&A)을 통해 약 17조 원 규모 보험자산과 생명보험 라이선스를 단번에 확보하게 됩니다.
한투는 현재 발행어음 등 단기성 자금조달 비중이 높은데, 생보사의 장기 투자 기반을 확보하면서 장기성 자금이 그룹의 운용 기반에 유입이 되는 것입니다.
한투의 기업금융(IB) 딜 소싱, 구조화 능력과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계열사의 운용 역량이 시너지를 낼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KDB생명은 건전성이 나쁘지만 자산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고, 법인보험대리점(GA) 판매 채널도 탄탄한데요.
한투는 최대 1조 원 가까운 증자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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