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조여도 가계빚 또 불었다…30조 더 푼다는데 괜찮나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8.14 11:26
수정2026.08.14 11:42
[앵커]
가계대출이 올해 들어 7개월째 늘었습니다.
다만 어제(13일) 정부는 금융권 대출 한도를 늘려주면서 은행들의 실행 지침에 다시 한번 가이드라인을 주는 모습입니다.
류선우 기자, 금융권이 연말까지 대출을 두 배 더 내어줄 수 있게 됐죠?
[기자]
다만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총량 조정이 투기적 대출수요를 자극하는 신호가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14일) 은행연합회에서 관계기관 합동 확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어제 나온 대책의 핵심이 실수요자에 대한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확대된 추가 자금공급 여력으로, 이주비와 중도금, 잔금대출 등에 실수요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올해 금융권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3%로 늘리면서 금융사별 목표치와 배분 방식 등은 추후 협의해 정하기로 했는데요.
금융위는 이달 내로 금융사별 목표치를 확정하겠다는 방침인데, 목표치가 정해지면 금융사들도 현재의 강도 높은 자율규제를 이어갈지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가계대출 증가세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기자]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6조 2천억 원 늘었습니다.
증가폭 자체는 전달보다 2조 1천억 원 줄었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조 원 더 늘어난 규모고요.
가계대출은 7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주택담보대출과 기타 대출 모두 줄었지만 여전히 각각 3조 5천억 원, 2조 7천억 원씩 늘었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권의 자율관리 조치로 증가세가 둔화됐다면서도 과거 평균보다 증가 폭이 여전히 높고, 총량 한도소진 속도도 빨라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꾸준히 늘고 있어 대출 수요가 당분간 높게 유지될 거란 전망입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가계대출이 올해 들어 7개월째 늘었습니다.
다만 어제(13일) 정부는 금융권 대출 한도를 늘려주면서 은행들의 실행 지침에 다시 한번 가이드라인을 주는 모습입니다.
류선우 기자, 금융권이 연말까지 대출을 두 배 더 내어줄 수 있게 됐죠?
[기자]
다만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총량 조정이 투기적 대출수요를 자극하는 신호가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14일) 은행연합회에서 관계기관 합동 확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어제 나온 대책의 핵심이 실수요자에 대한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확대된 추가 자금공급 여력으로, 이주비와 중도금, 잔금대출 등에 실수요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올해 금융권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3%로 늘리면서 금융사별 목표치와 배분 방식 등은 추후 협의해 정하기로 했는데요.
금융위는 이달 내로 금융사별 목표치를 확정하겠다는 방침인데, 목표치가 정해지면 금융사들도 현재의 강도 높은 자율규제를 이어갈지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가계대출 증가세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기자]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6조 2천억 원 늘었습니다.
증가폭 자체는 전달보다 2조 1천억 원 줄었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조 원 더 늘어난 규모고요.
가계대출은 7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주택담보대출과 기타 대출 모두 줄었지만 여전히 각각 3조 5천억 원, 2조 7천억 원씩 늘었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권의 자율관리 조치로 증가세가 둔화됐다면서도 과거 평균보다 증가 폭이 여전히 높고, 총량 한도소진 속도도 빨라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꾸준히 늘고 있어 대출 수요가 당분간 높게 유지될 거란 전망입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로또 잃어버려도 당첨금 받는다?…18일부터 자동지급
- 2.[단독] 잘나가는 K변압기 관세 확정…HD현대 웃고 LS·효성 속앓이
- 3.종이컵 또 안된다고?…카페 사장님들 또 날벼락
- 4.우리가 투기꾼인가요?…종부세 뒤통수 맞은 부부 공동명의
- 5.[단독]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수장, BYD행
- 6.차에서 내리자 차가 '슝'…현대차 '주차 지옥 끝낸다'
- 7.'5억이면 된다더니 8억'…5년 기다린 신혼부부 '날벼락'
- 8."우리가 집이 없지, 자존심이 없나"…청년 버스하우스에 2030 폭발
- 9.'내 발로 나갔는데 100만원?'…실업급여 확대 논란
- 10.'성과급 주식 70%' 제안에…SK하이닉스 새 노조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