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풀린 돈 8개월째 증가…6월 M2 4천213억원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8.14 11:03
수정2026.08.14 12:00
[사진=한국은행 제공]
시중에 풀린 돈이 8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한국은행이 오늘(14일) 발표한 '2026년 6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6월 M2 평잔은 전월 대비 29조 4천억원 늘어난 4천21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237조원, 6% 불어난 수치입니다.
M2는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의미합니다.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을 지칭하는 M1에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MMF 등도 포함시킨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입니다.
M2 평잔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8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다만 증가율은 지난 5월 0.8%에서 6월 0.7%로 소폭 줄었습니다.
상품별로 보면 MMF는 직전달 2조 5천억원에서 7조 3천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습니다. 비금융기업의 단기 여유자금 운용 확대 등 영향입니다. 2년미만 정기예적금은 기업 보유분이 증가하면서 한 달 전 4조 7천억원 감소에서 7조 1천억원 증가로 플러스 전환했습니다.
주체별로는 비금융기업과 기타금융기관은 각각 45조 7천억원, 5조 4천억원 증가했지만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19조 8천억원 감소했습니다.
M2보다 좁은 의미의 협의통화, M1 평잔은 전월 대비 0.4% 증가했습니다.
금융기관유동성을 나타내는 Lf 평잔은 6천368조 7천억원으로, 전월대비 1.0% 증가했습니다. 광의유동성 지표인 L 말잔은 8천115조 3천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0.8%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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