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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경제일정] 美연준 FOMC 의사록 관건…월마트 실적 주목

SBS Biz 김기호
입력2026.08.14 10:51
수정2026.08.14 11:28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도 확인하시죠. 



17일 월요일엔 일본의 2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나옵니다. 

1분기엔 전분기 대비 0.5%로 예상치를 웃돌면서 두 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에도 견조한 수치가 나온다면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해석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지켜보시죠. 



중국에는 각종 실물경제 지표들이 쏟아지는데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등이 관건입니다. 

미국 경제지표는 동부 지역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정도만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증시는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휴장이고요.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미국 주택 경기를 나타내는 7월 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건수 확인하시고요.

물가지표도 나오는데요.

7월 수출입물가입니다. 

유로존에서는 유럽경제연구센터의 이번 달 경기전망지수가 나옵니다. 

참고로 7월 수치는 23.4로, 6월 9.5에서 크게 개선된 바 있습니다. 

뉴욕증시에선 개장 전, 홈디포가 실적을 공개합니다. 

미국 주택 DIY 최대 소매업체인 만큼, 소비자들의 체감경기와 주택경기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수요일 일정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달 FOMC 의사록을 공개합니다. 

공개 시간은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3시입니다. 

기억하시겠지만, 지난달 FOMC 회의는 '매파적 동결'이라는 다소 애매한 결과를 내놨죠. 

기준금리를 유지했지만 3명의 인상 의견이 있었다는 정도만 확인이 됐는데, 케빈 워시 연준의장의 설명도 불충분했고, 연준 내부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일정입니다. 

이밖에 유로존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확정치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나온 예비치는 전년 대비 2.9% 상승이었습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중국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LPR을 결정합니다. 

지난달까지 14개월 연속 유지됐는데, 이번 달에도 이렇다 할 변동 시그널은 없습니다. 

뉴욕증시에선 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요.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의 2분기 성적이 나옵니다. 

앞서 1분기엔 호실적에도 기대를 밑돈 매출 전망에 주가가 급락했는데, 이번에도 가이던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리고 스페이스 X 주식 2차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됩니다. 

지난주 1차 때 9억 주 넘게 거래가 가능해진데이어, 이번엔 추가로 3억 주 넘게 풀릴 예정인데요. 

1차 락업 해제 때는 물량 부담 우려 속에서도 주가는 오히려 올랐죠. 이번엔 어떨지 주목됩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 보시죠. 

뉴욕증시는 옵션 만기일입니다. 

증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표는 S&P글로벌이 이번 달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를 내놓고요. 

국내 지표는 7월 생산자물가와 이번 달 20일까지 수출액 집계가 관심입니다. 

참고로, 이달 10일까지 전체 수출과 반도체 수출은 모두 8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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