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2분기 순이익 3천918억원…전년比 58.2% 증가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8.14 10:29
수정2026.08.14 10:34
현대해상은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2% 증가한 3천918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4일) 공시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천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했습니다. 장기보험 손익이 크게 개선되고 일반보험도 성장하면서 실적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2분기 장기보험 손익은 3천4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0% 증가했습니다. 보험금 예실차 적자폭이 줄어들었고, 계리가정 선진화 가이드라인 반영에 따른 일회성 환입이 발생했습니다.
자동차보험 손익은 2분기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2.1% 증가했습니다. 다만 상반기 누적으로는 102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였습니다. 지난 2월 보험료를 인상했지만 그동안 누적된 보험료 인하와 보상원가 상승, 경상환자 치료 8주룰 제도 개선 지연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반보험 손익은 2분기 5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8.0%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1천22억원으로 38.9%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고액사고의 기저효과와 전반적인 손해율 안정화가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2분기 투자손익은 9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0%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투자손익은 1천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3% 줄었습니다.
미래 보험이익을 나타내는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6월 말 9조 8천944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1.2% 증가했습니다.
자본건전성 지표도 개선돼, 6월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209.0%로 지난해 말보다 18.9%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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