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글로벌 RWA 플랫폼과 MOU…"토큰증권 협력"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8.14 10:17
수정2026.08.14 10:17
신한자산운용은 실물연계자산(RWA) 특화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플룸 네트워크'와 원화 표시 토큰화 펀드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파트너사인 플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명의개서대리인(Transfer Agent) 라이선스를 보유한 실물자산 토큰화 전문 기업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원화 표시 금융투자상품의 해외 활용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신한자산운용의 원화 초단기채 관련 펀드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고, 플룸은 역외 시장에서 토큰화 기능을 접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기술검증(PoC)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블랙록의 토큰화 펀드 'BUIDL' 모델을 벤치마크로 삼아 신한자산운용의 원화 초단기채 관련 펀드를 기초로 토큰화 펀드의 발행·유통 전 과정에 대한 기술검증(PoC)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화이트리스트 기반 이전 제한, 온체인 운영 구조, 고객확인(KYC)·자금세탁방지(AML) 체계 등 규제 준수 요건을 실험하고, 실제 기능 구현 가능성을 공동으로 검증할 예정입니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번 실증을 통해 기관급 인프라 표준을 원화 자산에 적용하는 가능성을 점검하고, 글로벌 토큰화 금융투자상품 관련 역량을 선제적으로 축적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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