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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브리핑] 규제 확대에 레버리지 매수 위축…본주로 몰린 서학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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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8.14 08:34
수정2026.08.14 08:34

■ 모닝벨 '서학개미 브리핑' - 이가람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투자 전략이 고배율 레버리지 ETF에서 개별 종목들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특히 동일한 종목에 투자하면서도, 레버리지 상품 대신 본주를 선택한 움직임이 눈에 띕니다.

한 주간 순매수 상위 4개 종목 모두 개별기업이었는데요.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규제가 해외 상장 상품으로까지 확대되자, 관련 종목에 대한 매수세가 급격히 위축됐습니다.



대신 성장주와 AI데이터센터 개별 종목으로 자금이 분산됐는데요.

지난 한 주간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스페이스X 였습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투자 공개와 AI사업에 대한 월가의 재평가, 공매도 감소와 수급 개선이 겹치면서 스페이스X를 향한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학개미의 매수세는 AI 반도체 중심에서 AI생태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데요.

8월 순매수 1위 종목도 바로 아마존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순매수 3위와 4위에는 대표적인 광통신 관련주들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반면 메모리 반도체 종목들에서는 일제히 차익실현 물량이 나왔습니다.

4위 마이크론 뿐만 아니라 표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샌디스크와 SK하이닉스 ADR 모두 일주일만에 매도우위로 전환했습니다.

2위 팔란티어와 5위 엔비디아는 모두 매도우위를 이어갔습니다.

팔란티어는 호실적을 발표하고 주가가 폭등하면서부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고, 엔비디아 또한 8월들어 주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매수세가 붙지 않고 오히려 순매도됐습니다.

다만 서학개미들이 레버리지 투자를 완전히 줄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지난 한 주간 나스닥 100지수를 2배로 추종하는 QLD는 여전히 순매수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개별 기술주를 골라 담으면서도 나스닥 지수의 상승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투자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어서 뉴욕증시에서 주목받은 종목리포트 살펴볼까요 간밤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리포트가 나왔습니다.

JP모건에서 내놓은 리포트인데요.

자세히 보겠습니다.

JP모건은 AI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와 소프트웨어의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AI에이전트 서비스인 코파일럿의 매출이 기존 240억 달러 수준에서 410억 달러 규모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높은 이익률과 다양한 수익화 모델을 바탕으로,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이에 JP모건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550달러에서 625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자세히 보겠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번 자금 조달을 파운드리 사업과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자신감으로 평가했습니다.

신주가 발행되면서 단기적으로는 EPS가 4~5% 가량 희석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인텔 파운드리 매출이 올해 11억 달러에서 2030년에는 40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는데요.

다만 EPS희석 효과와 밸류에이션 조정을 반영해, 인텔의 목표주가는 기존 160달러에서 145달러로 하향조정했습니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한 코어위브에 대해서, 투자은행들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는데요.

번스타인에서 내놓은 리포트 살펴보시죠.

번스타인은 코어위브가 강력한 수주잔고 증가와 전력 공급 확보를 통해 한층 개선된 실행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네오클라우드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산업 구조적 리스크를 고려해, 코어위브에 대한 투자의견 '언더퍼폼'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실적 개선세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7달러에서 74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종목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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