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마켓] 물가압력 완화·유가 하락에 S&P500 사상 최고
SBS Biz
입력2026.08.14 07:57
수정2026.08.14 08:11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시장에 인플레이션 공포가 크게 완화됐습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에 이어서 생산자 물가 지수까지 안정세를 보이면서 뉴욕증시는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여기에 유가도 하락하면서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는데요.
마감 상황보면 S&P 500 지수는 0.65% 올라 7800선을 넘겼고요.
나스닥 지수도 0.81% 강세를 보였는데요.
다우지수는 시스코의 주가 하락에 소폭 올랐습니다.
물가 지표 발표 이후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기술주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총 5위까지도 보면 아마존은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는데요.
오늘 반도체주들이 큰 폭으로 뛴 가운데 엔비디아가 0.54% 상승했고요.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일제히 오르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0.9% 올랐습니다.
알파벳은 새로운 경량 AI 모델인 제미나이 3.7 플래시를 내놨지만, 시장이 기다려온 플래그십 모델 출시 시점은 이번에도 밝히지 않으면서 상승폭이 크진 않았습니다.
아마존은 자회사 트위치의 방송 영상을 AI 개발에 활용하면서 개인정보 사용 논란이 불거지자 주가가 0.8% 하락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보면 브로드컴이 0.43% 상승세를 이어갔고요.
메타와 테슬라도 각각 2.78%, 3.8% 올랐습니다.
스페이스X는 첫 락업 해제 이후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오늘은 3% 넘게 차익실현 물량이 나왔습니다.
이어서 오늘 제일 중요했던 생산자 물가 지수, PPI를 살펴보면, 7월 PPI 상승률은 대체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습니다.
헤드라인 PPI는 전달대비 보합을 나타냈고, 연간 기준으로는 4.7% 오르면서 6월 상승 폭보다 크게 둔화했습니다.
CPI와 마찬가지로 에너지와 식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 수치를 끌어내렸습니다.
개인소비지출인 PCE에 산출되는 항목들은 다소 엇갈린 것으로 나왔는데요.
그래도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에서는 CPI와 PPI 발표 이후 7월 PCE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3.6% 오르면서 전달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고용 시장에서 다소 약한 신호가 나왔습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20만 9천건으로 전주보다 9천건 늘었고요.
예상치도 웃돌았습니다.
물론 절대적인 수준만 봤을 때 이 수치는 수년간 평균에 비해 낮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난 고용 보고서에 이어서 이번 실업 지표도 소폭 반등하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추는데는 도움이 됐습니다.
전문가들도 대부분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금리 선물 시장에서도 금리 동결 확률이 큰 폭으로 뛰었는데요.
9월 동결 가능성은 하루 전 59%대에서 오늘 65%대로 올랐고요.
10월까지 동결할 확률도 이제 50%를 넘었습니다.
어제 CPI 발표 이후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던 국채금리는 PPI 마저 하락세를 보이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10년물 금리가 0.04%p, 2년물 금리가 0.05%p 내려갔습니다.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협상 교착 속에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가 올해 원유 수요를 하향 조정하고, 미국의 원유 재고가 직전주보다 늘어난 영향인데요.
WTI는 배럴당 81달러, 브렌트유도 배럴당 87달러까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원유 시장에 악재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오만 앞바다에서 대규모 원유 유출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외신은 이 수로가 완전히 개방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미 공급이 빠듯한 상황에서 유가가 추가 상승할 위험이 높다고 전망한 점 주목해야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 가격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금 선물은 1.45% 빠진 온스당 4,402달러에서 거래됐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압력이 낮아지면서 월가에서는 증시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씨티그룹은 올해 S&P 500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연말 지수 목표치는 8,100으로 유지했는데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증시 상승세가 더 많은 종목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고, 기업들의 AI 관련 설비투자 확대 역시 증시를 뒷받침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과연 9월 FOMC 전까지 발표될 8월 CPI와 고용 보고서가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해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장 마감 이후 나온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실적도 짚어보면, 숫자 자체에는 흠이 없었습니다.
매출은 91억 달러, EPS는 3.5달러로 모두 전년 대비 두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4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102억 5천만 달러로 제시하면서 전년 대비 51%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매출이 시장 컨센서스를 1% 웃도는 데 그치면서 높아진 바이사이드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고요.
또 매출이 1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비해, 마진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이같은 평가 속에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하락하고 있는데요.
내일 본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이를 어떻게 소화할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시장에 인플레이션 공포가 크게 완화됐습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에 이어서 생산자 물가 지수까지 안정세를 보이면서 뉴욕증시는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여기에 유가도 하락하면서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는데요.
마감 상황보면 S&P 500 지수는 0.65% 올라 7800선을 넘겼고요.
나스닥 지수도 0.81% 강세를 보였는데요.
다우지수는 시스코의 주가 하락에 소폭 올랐습니다.
물가 지표 발표 이후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기술주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총 5위까지도 보면 아마존은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는데요.
오늘 반도체주들이 큰 폭으로 뛴 가운데 엔비디아가 0.54% 상승했고요.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일제히 오르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0.9% 올랐습니다.
알파벳은 새로운 경량 AI 모델인 제미나이 3.7 플래시를 내놨지만, 시장이 기다려온 플래그십 모델 출시 시점은 이번에도 밝히지 않으면서 상승폭이 크진 않았습니다.
아마존은 자회사 트위치의 방송 영상을 AI 개발에 활용하면서 개인정보 사용 논란이 불거지자 주가가 0.8% 하락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보면 브로드컴이 0.43% 상승세를 이어갔고요.
메타와 테슬라도 각각 2.78%, 3.8% 올랐습니다.
스페이스X는 첫 락업 해제 이후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오늘은 3% 넘게 차익실현 물량이 나왔습니다.
이어서 오늘 제일 중요했던 생산자 물가 지수, PPI를 살펴보면, 7월 PPI 상승률은 대체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습니다.
헤드라인 PPI는 전달대비 보합을 나타냈고, 연간 기준으로는 4.7% 오르면서 6월 상승 폭보다 크게 둔화했습니다.
CPI와 마찬가지로 에너지와 식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 수치를 끌어내렸습니다.
개인소비지출인 PCE에 산출되는 항목들은 다소 엇갈린 것으로 나왔는데요.
그래도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에서는 CPI와 PPI 발표 이후 7월 PCE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3.6% 오르면서 전달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고용 시장에서 다소 약한 신호가 나왔습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20만 9천건으로 전주보다 9천건 늘었고요.
예상치도 웃돌았습니다.
물론 절대적인 수준만 봤을 때 이 수치는 수년간 평균에 비해 낮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난 고용 보고서에 이어서 이번 실업 지표도 소폭 반등하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추는데는 도움이 됐습니다.
전문가들도 대부분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금리 선물 시장에서도 금리 동결 확률이 큰 폭으로 뛰었는데요.
9월 동결 가능성은 하루 전 59%대에서 오늘 65%대로 올랐고요.
10월까지 동결할 확률도 이제 50%를 넘었습니다.
어제 CPI 발표 이후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던 국채금리는 PPI 마저 하락세를 보이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10년물 금리가 0.04%p, 2년물 금리가 0.05%p 내려갔습니다.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협상 교착 속에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가 올해 원유 수요를 하향 조정하고, 미국의 원유 재고가 직전주보다 늘어난 영향인데요.
WTI는 배럴당 81달러, 브렌트유도 배럴당 87달러까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원유 시장에 악재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오만 앞바다에서 대규모 원유 유출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외신은 이 수로가 완전히 개방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미 공급이 빠듯한 상황에서 유가가 추가 상승할 위험이 높다고 전망한 점 주목해야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 가격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금 선물은 1.45% 빠진 온스당 4,402달러에서 거래됐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압력이 낮아지면서 월가에서는 증시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씨티그룹은 올해 S&P 500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연말 지수 목표치는 8,100으로 유지했는데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증시 상승세가 더 많은 종목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고, 기업들의 AI 관련 설비투자 확대 역시 증시를 뒷받침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과연 9월 FOMC 전까지 발표될 8월 CPI와 고용 보고서가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해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장 마감 이후 나온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실적도 짚어보면, 숫자 자체에는 흠이 없었습니다.
매출은 91억 달러, EPS는 3.5달러로 모두 전년 대비 두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4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102억 5천만 달러로 제시하면서 전년 대비 51%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매출이 시장 컨센서스를 1% 웃도는 데 그치면서 높아진 바이사이드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고요.
또 매출이 1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비해, 마진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이같은 평가 속에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하락하고 있는데요.
내일 본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이를 어떻게 소화할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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