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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 브리핑] 코스피 50% 뛰었는데 퇴직연금은 3%…상승장 놓친 디폴트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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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8.14 05:42
수정2026.08.14 06:37

■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 브리핑입니다.

◇ 코스피 56% 오를 때 '고작 3%' 디폴트옵션 초라한 성적표, 왜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올해 상반기 코스피가 50% 이상 상승하는 동안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사전지정운용제도의 평균 수익률은 3%대에 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익률이 주가지수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친 셈입니다.

수익률이 낮은 원인은 디폴트옵션 적립금 55조8700억 원 가운데 82.5%인 46조1000억 원이 원리금 보장 중심인 '초저위험 상품'에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가 크게 올랐지만 상당수 퇴직연금 가입자는 사실상 예금과 비슷한 상품에 돈을 묶어두는 바람에 수혜를 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내외 증시 호황에 맞춰 위험도가 높은 디폴트옵션일수록 장기 수익률이 높았습니다.

3년 수익률을 보면 고위험 상품은 평균 70.91%, 초저위험 상품은 8.96%로 수익률 격차는 약 7.9배에 달했습니다.

◇ 호남 반도체팹 전기요금 10% 싸진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정부가 영호남 지역 산업용 전기요금을 최대 10% 할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현행 산업용 전기요금 평균인 ㎾h당 약 182원을 기준으로 영호남 등 남부권은 최대 18원, 강원·충청 등 중부권은 최대 15원 할인해주는  ‘산업용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안’을 공개했습니다.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차등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등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의 전기료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입니다.

전력이 남아도는 지방에서 전기를 소비하도록 해 송전망 확충 지연에 따른 병목을 해소하겠다는 판단도 깔려 있습니다.

특히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는 팹 4기 가동 시, 연간 7000억 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을 것을 예상됩니다.

◇ 중국 YMTC 낸드 대약진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올해 2분기 글로벌 낸드플래시 출하량을 기준으로 사상 처음 일본 키옥시아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YMTC의 2분기 낸드플래시 출하량 점유율은 14%로 키옥시아를 소수점 차이로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YMTC는 스마트폰·PC 등 자국 주문자상표부착생산, OEM 업체에 공급을 늘리면서, 출하량이 올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2%, 전 분기 대비 5% 늘어났습니다.

반면 키옥시아는 데이터센터 서버용 제품(eSSD) 가격 상승으로 고객사들이 구매를 늦추면서 4위로 밀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YMTC는 소비자용 제품 비중이 높아 매출 기준으로는 여전히 5위에 머물렀습니다.

이에 YMTC는 올해 하반기부터 고부가가치 데이터센터용 제품 비중을 확대해 글로벌 3위 굳히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 '매각 7수' KDB생명 한투지주가 품는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KDB생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선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업은행과 매각 주관사인 삼일PwC는 KDB생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투를 선정했습니다.

한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숙원 사업이던 보험업에 진출할 전망입니다.

한투는 KDB생명 인수 이후 최대 1조 원 가까이 증자해 회사 정상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험업에 즉각 진출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KDB생명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원화가치 한달새 9.4% 급등…변동성 더 커지면 기업들 불안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최근 한 달 사이 원화 가치가 주요국 통화 중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7월 1일∼8월 11일 미국 달러 대비 원화의 가치는 9.4% 올라 멕시코 페소와 남아공 랜드 등 주요국 통화의 달러 대비상승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중동 지역 불확실성이 완화된 데 이어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 ADR 발행 등으로 조달한 달러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달러- 원 환율이 크게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환율이 하락하면 원자재 및 수입 물가 부담이 줄어들지만, 높아진 변동성으로 인해 단기간에 환율이 떨어질 경우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저하되고, 달러로 벌어들인 수익을 원화로 환산한 실적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스타벅스, 한국 상륙 27년 만에 첫 '적자'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스타벅스가 1999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27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영업손실을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를 운영하는 SCK컴퍼니의 2분기 매출은 747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403억 원에서 올해 2분기 184억 원의 영업적자로 돌아서, 1년 만에 영업이익이 587억 원 급감했습니다.

지난 5월 ‘탱크데이’ 마케팅 사태 이후 소비자 심리가 얼어붙고,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여름철 핵심 프로모션인 ‘여름 e-프리퀀시’를 취소한 것이 실적을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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