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中 딥시크, 요금 4배 올린다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8.14 04:43
수정2026.08.14 05:20
그간 가성비를 강조해온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가 주력 AI 모델의 피크 시간대 출력 토큰 이용료를 4배 이상 인상합니다
딥시크는 오는 16일부터 V4 플래시 모델의 피크 시간대 가격을 토큰 100만개당 1.32달러로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0.28달러에서 약 4.71배 오르는 것입니다.
딥시크는 V4 프로 모델은 경우 피크시간대에 100만 토큰당 3.96달러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0.87달러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4.55배 인상입니다.
인상하더라도 미국의 일부 AI 모델 이용료보다는 저렴합니다. 앤트로픽의 최첨단 AI 모델인 페이블5는 같은 기준으로 50달러를 책정하고 있습니다.
피크시간이 아닐 때는 V4 플래시 모델과 프로의 이용료는 모두 피크시간대의 절반입니다.
딥시크는 "딥시크 V4 모델 제품군의 공식 출시와 함께 API 가격을 업데이트하고 조정할 예정"이며 "자원을 더욱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피크·비(非)피크 시간대 가격제를 도입하며, 비피크 시간대 가격은 피크 시간대 가격의 절반으로 설정해 사용자들이 실제 사용량에 따라 작업 일정을 조정하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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