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통합노조 공식 출범...당국 신고증 교부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8.13 18:00
수정2026.08.13 18:31
'성과급 전액 현금지급'을 요구하며 집결한 SK하이닉스 통합노조가 오늘(13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날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SK하이닉스 통합노조의 노조설립신고에 대한 신고증을 교부했습니다.
앞서 SK하이닉스 통합노조 측은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 노동조합 설립 신고서를 제출했고, 10일 해당 관청은 이를 접수했습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3개 노조 체제로, 기술사무직 노조와 이천, 청주공장 전임직 2개 노조가 각각 따로 임단협 교섭을 하고 있습니다.
통합노조 출범으로 직군 무관 노조 가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구성원들 목소리를 한 데 집결, 교섭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노조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통합노조는 전체 직원의 절반이 넘는 약 1만 8천 명의 조합원을 확보해 과반노조 지위를 갖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현재 SK하이닉스 사측은 총 성과급 중 최대 70%를 자사주로 지급하고, 2~4년 매도를 제한하는 안을 노조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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