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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외국인 사흘째 '사자'…코스피 6800선 돌파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8.13 17:56
수정2026.08.13 18:07

[앵커] 

코스피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6800선을 회복했습니다. 



간밤 미국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투자심리가 몰렸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1300원대 진입 가능성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윤지혜 기자, 코스피가 6800선을 돌파했군요? 

[기자] 



코스피는 어제(12일)보다 234.30포인트(3.56%) 뛴 6813.3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194.88포인트(2.96%) 오른 6773.92에 개장한 뒤 장중 6900선 직전까지 치솟았다가 장 후반 들어 오름폭을 일부 반납하며 6800선에 안착했습니다. 

외국인은 2조 1천억 원을 순매수하며 사흘째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기관도 6800억 원어치 사들여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요. 개인은 2조 7천억 원 매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4.89% 상승해 26만 8000원, SK하이닉스도 5.92% 올라 159만 3000원을 기록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국내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어제보다 2.46포인트(0.29%) 상승한 861.37을 기록하며 나흘째 상승 랠리에 동참했습니다. 

[앵커] 

환율은 어땠습니까? 

[기자]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3원 70전 오른 1419원 40전을 기록했습니다. 

장 초반 141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던 달러·원 환율이 저가 매수와 수입업체 결제 수요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4% 상승해 전달보다 오름폭이 둔화됐는데요. 

장기 국채금리 반등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국제유가와 엔화 약세도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국제유가상승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도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을 둘러싼 경계감이 이어진 영향입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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