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살 계획이라면 지금'…타스만·더뉴그랜저 싸게 산다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8.13 16:57
수정2026.08.16 06:00
자동차 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 경쟁에 나섰습니다.
지난달부터 자동차 개별소비세가 다시 5%로 올라가면서 차량 가격 부담이 커진 데다, 각종 세제·지원 혜택까지 줄어들면서 위축된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입니다.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여름 할인 행사인 '썸머 페스타'를 이달까지 한 달 연장하고 대상 차종도 확대했습니다.
지난 5월 출시된 더 뉴 그랜저는 기본 100만 원, 조건에 따라 최대 28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각각 최대 580만 원과 43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전기차 할인도 눈에 띕니다.
아이오닉5와 더 뉴 아이오닉6는 최대 460만 원, 코나 일렉트릭은 480만 원, 아이오닉9은 최대 750만 원까지 할인됩니다.
제네시스는 전 차종에 기본 200만 원을 할인하고, 차종에 따라 3~5%의 추가 할인도 제공합니다.
기아도 ‘쿨 썸머 페스타’를 통해 구매 혜택을 확대했습니다.
첫 픽업트럭 타스만은 최대 82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K5는 최대 370만 원, K8은 620만 원, 쏘렌토는 25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전기차의 경우 EV9 400만 원, EV3와 EV4 280만 원, EV6 250만 원 등의 혜택이 적용됩니다.
한국GM과 르노코리아도 저금리 할부와 유류비 지원 등을 내걸고 판매 경쟁에 나섰습니다.
자동차 업계가 잇따라 할인 폭을 키우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세금 인상에 따른 가격 부담을 일부 덜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다만 할인 조건과 대상은 차종과 생산 시기, 재고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구매 전 세부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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