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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상반기 영업익 268억…"연간 실적 넘어서"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8.13 16:45
수정2026.08.13 18:37


씨어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09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3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07%, 영업이익은 2천888%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연간 매출 482억원과 영업이익 163억원을 모두 넘어섰습니다.

회사는 특히 지난해 2분기 국내 의료 인공지능(AI)기업 최초로 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분기 기준 매출 284억원,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이익률은 45.6%로 1분기 42.6%보다 3%포인트(p) 올랐습니다.

회사는 상반기 매출만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선 데 대해 "플랫폼 사업 확대와 생산·운영 효율 개선이 맞물리며 규모의 경제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I 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thynC™(씽크)'는  2분기 매출 268억원, 상반기 누적매출 58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씽크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으로 확대되며 현재 전국 220개 의료기관, 약 2만 병상 운영 경험을 확보했습니다. 회사는 하반기 병원급·요양병원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웨어러블 AI 심전도 분석 솔루션 'mobiCARE™(모비케어)'도 2분기 매출 15억원, 상반기 누적 매출 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씨어스는 해외 사업도 하반기부터 매출이 순차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기반으로 한 미국 사업과 아랍에미리트(UAE)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이영신 씨어스 대표는 "하반기에는 병원급·요양병원으로 국내 사업 영역을 넓히고 UAE와 미국 사업을 본격화해, 국내에서 검증한 AI 의료 플랫폼의 성장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로 입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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