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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일부 모델 생산지 중국서 미국으로 이전"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8.13 16:27
수정2026.08.13 16:31

[포드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포드자동차도 일부 모델의 생산지를 중국에서 미국으로 이전합니다.



로이터 통신은 포드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가 12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2030년부터 링컨 일부 모델의 생산을 중국에서 미국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팔리 CEO는 관세 부과가 결정에 영향을 미쳤고 미국 자동차에 중국산 기술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도 요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산 가솔린 차량과 전기차에 높은 관세가 부과되는데, 포드가 중국에서 수입하는 주요 차량 링컨 노틸러스에 대한 관세율은 52.5%에 달합니다.

또 미국 자동차업체들은 '커넥티드카 규정'도 준수해야 하는데, 커넥티드카는 무선 네트워크로 주변과 정보를 주고받으며 내비게이션, 자율주행,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카'로서 미국의 기술 유출 우려를 낳았습니다.



이런 우려로 시행된 '커넥티트카' 규정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과 연계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차량의 수입이나 판매를 제한합니다.

포드 등 미국 자동차업체들은 '커넥티드카' 규정에 따라 제한될 가능성이 있는 차량을 계속 판매할 수 있게 해달라고 미국 상무부에 요청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GM은 2028년부터 뷰익 엔비전의 생산을 중국에서 미국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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