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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희토류, 美日수출 40%대↓ vs. 네덜란드 121%↑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13 16:16
수정2026.08.13 16:26

[희토류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중국이 전략 자원으로 무기화한 희토류 수출이 상대 국가별로 명확한 증감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13일 전했습니다.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이 지난달 말 해관총서 데이터를 인용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6월까지 중국의 대(對)미국 희토류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고, 대일본 수출량은 43.8% 줄었습니다. 반면 네덜란드로의 수출량은 한 해 사이 121.4% 증가했습니다. 

희토류는 첨단 제품 제조에 널리 활용되는 원료로, 금속 원소 17종을 가리킵니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총 4천224t의 희토류를 수출했다. 1∼7월 희토류 전체 수출량은 3만4천706t으로 작년보다 10% 줄었읍니다. 

일각에선 중국이 정치적으로 갈등 관계인 미국·일본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희토류 수출을 틀어쥐면서도, 반도체 장비 무역 등으로 협력이 필요한 네덜란드에는 희토류 물자를 풀어주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됩니다. 



딩르자 중국광업대 경제학 전공 교수는 "중국의 핵심 광물 관리가 점차 규칙에 기반해 정교해지고 있고, 통제 범위가 개별 제품을 넘어 안보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는 기술과 장비, 공급망 및 기타 분야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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