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전략] CPI 안도 랠리…AI 실적 호조에 나스닥 강세
SBS Biz
입력2026.08.13 16:10
수정2026.08.13 16:46
■ 오늘 경제 안녕하십니까?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CPI가 안도랠리를 이끌었습니다.
여기에 AI인프라 기업들의 실적까지 잘 나오며 나스닥이 제일 많이 올랐고요.
다우는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주요 이슈들 살펴볼까요.
시장을 움직인 핵심 이슈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물가 지표부터 확인해 보시죠.
미국 7월 헤드라인 CPI는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3.4%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근원 CPI 역시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5%로 나오며, 21년도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세부 항목을 뜯어보면 둔화의 근거는 더 분명해집니다.
CPI에서 비중이 가장 큰 주거비가 0.1% 오르는 데 그치며 전체 지수를 눌렀고요.
에너지와 식료품, 자동차 가격 등은 하락하며 전반적인 물가 압력 완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기다렸던 지표인 만큼 시장 전문가들의 반응도 곧바로 이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이번 지표가 "연준에게 방어할 시간을 더 벌어줬다"라고 평가했고요.
르네상스매크로의 닐 두타 이코노미스트는 비둘기파보다 매파에 더 타격을 줬다고 짚었습니다.
진단은 결국 한 방향입니다.
이번 물가지표로 인상을 밀어붙일 근거가 하나 사라진 만큼 연준의 부담을 덜어줬다는 건데요.
이렇게 인상론에 브레이크가 걸리며 9월 금리 유지 전망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금리 유지 가능성은 하루 전 51.6%에서 CPI 발표 이후 60.1%까지 올라섰는데요.
예상에 부합하는 물가 지표가, 전문가들 분석대로, 연준의 조기 인상 압박을 다소 덜어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이번 달 유가가 크게 오른 만큼 이어지는 8월 CPI도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한편 미국과 이란의 시계는 휴전이 만료되는 17일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튀르키예 관영통신은 60일간의 휴전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고요.
파키스탄측 소식통은 "양측 모두 시한 연장에 동의한다는 뜻을 중재국들에 전달했다"라고 전했는데요.
다만 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얼마 동안 연장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으며, 연장 기간을 정하기 위해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정작 당사국인 이란은 애초 휴전을 시작한 날짜가 없었으므로 연장할 것도 없다며 정면으로 부인했는데요.
중재국들의 낙관적인 메시지와 달리, 실제 당사국 간에는 협상 진전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는 셈입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 SNS를 통해 호르무즈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며 강철의 벽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도 국제유가는 상승마감 후 닷새째 이어진 상승세를 접었습니다.
우선 미국의 원유재고가 23년도 이후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고요.
이란이 부인하긴 했지만 그래도 모종의 합의 노력이 있었을 거란 기대와
차익실현이 겹치며 조심스럽게 하락으로 전환한 모습입니다.
한편 랠리를 이어간 금값은 버텨줬습니다.
물가 둔화로 연준의 인상 압박이 줄어든 데다, 유가 하락도 오히려 금에는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어서 개별 종목 소식도 살펴보면, 스페이스X 주가가 정규장에서 9.65% 급등했습니다.
첫 대규모 보호예수 해제로 유통 가능한 주식 수가 크게 늘어난 데다,
공매도 잔고가 지난주 34%에서 11%로 급감하면서 숏커버링 매수세가 몰린 결과인데요.
다만 여기엔 착시도 섞여 있습니다.
보호예수가 풀려 유통 주식 수 자체가 불어나면, 공매도 물량이 그대로여도 비율은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공매도를 하고 싶었던 투자자들이 쓸 수 있는 실탄을 이미 다 썼다는 분석이 나올 만큼, 약세 베팅이 빠르게 청산되는 모습입니다.
오늘(13일)장 주요 일정입니다.
오늘 밤은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발표되면서 어제(12일) CPI에 이어 물가 흐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나옵니다.
여기에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와 EU 6월 산업생산도 함께 공개될 예정입니다.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CPI가 안도랠리를 이끌었습니다.
여기에 AI인프라 기업들의 실적까지 잘 나오며 나스닥이 제일 많이 올랐고요.
다우는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주요 이슈들 살펴볼까요.
시장을 움직인 핵심 이슈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물가 지표부터 확인해 보시죠.
미국 7월 헤드라인 CPI는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3.4%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근원 CPI 역시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5%로 나오며, 21년도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세부 항목을 뜯어보면 둔화의 근거는 더 분명해집니다.
CPI에서 비중이 가장 큰 주거비가 0.1% 오르는 데 그치며 전체 지수를 눌렀고요.
에너지와 식료품, 자동차 가격 등은 하락하며 전반적인 물가 압력 완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기다렸던 지표인 만큼 시장 전문가들의 반응도 곧바로 이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이번 지표가 "연준에게 방어할 시간을 더 벌어줬다"라고 평가했고요.
르네상스매크로의 닐 두타 이코노미스트는 비둘기파보다 매파에 더 타격을 줬다고 짚었습니다.
진단은 결국 한 방향입니다.
이번 물가지표로 인상을 밀어붙일 근거가 하나 사라진 만큼 연준의 부담을 덜어줬다는 건데요.
이렇게 인상론에 브레이크가 걸리며 9월 금리 유지 전망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금리 유지 가능성은 하루 전 51.6%에서 CPI 발표 이후 60.1%까지 올라섰는데요.
예상에 부합하는 물가 지표가, 전문가들 분석대로, 연준의 조기 인상 압박을 다소 덜어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이번 달 유가가 크게 오른 만큼 이어지는 8월 CPI도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한편 미국과 이란의 시계는 휴전이 만료되는 17일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튀르키예 관영통신은 60일간의 휴전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고요.
파키스탄측 소식통은 "양측 모두 시한 연장에 동의한다는 뜻을 중재국들에 전달했다"라고 전했는데요.
다만 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얼마 동안 연장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으며, 연장 기간을 정하기 위해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정작 당사국인 이란은 애초 휴전을 시작한 날짜가 없었으므로 연장할 것도 없다며 정면으로 부인했는데요.
중재국들의 낙관적인 메시지와 달리, 실제 당사국 간에는 협상 진전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는 셈입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 SNS를 통해 호르무즈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며 강철의 벽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도 국제유가는 상승마감 후 닷새째 이어진 상승세를 접었습니다.
우선 미국의 원유재고가 23년도 이후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고요.
이란이 부인하긴 했지만 그래도 모종의 합의 노력이 있었을 거란 기대와
차익실현이 겹치며 조심스럽게 하락으로 전환한 모습입니다.
한편 랠리를 이어간 금값은 버텨줬습니다.
물가 둔화로 연준의 인상 압박이 줄어든 데다, 유가 하락도 오히려 금에는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어서 개별 종목 소식도 살펴보면, 스페이스X 주가가 정규장에서 9.65% 급등했습니다.
첫 대규모 보호예수 해제로 유통 가능한 주식 수가 크게 늘어난 데다,
공매도 잔고가 지난주 34%에서 11%로 급감하면서 숏커버링 매수세가 몰린 결과인데요.
다만 여기엔 착시도 섞여 있습니다.
보호예수가 풀려 유통 주식 수 자체가 불어나면, 공매도 물량이 그대로여도 비율은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공매도를 하고 싶었던 투자자들이 쓸 수 있는 실탄을 이미 다 썼다는 분석이 나올 만큼, 약세 베팅이 빠르게 청산되는 모습입니다.
오늘(13일)장 주요 일정입니다.
오늘 밤은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발표되면서 어제(12일) CPI에 이어 물가 흐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나옵니다.
여기에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와 EU 6월 산업생산도 함께 공개될 예정입니다.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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