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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정기선 "장기 안목으로 사업 내다봐야"…사장단 회의 개최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8.13 15:34
수정2026.08.13 15:50

[정기선 HD현대 회장 (사진=HD현대 제공)]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눈앞의 성과에 집중하기보다 10년, 20년 뒤를 바라보며 미래 사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오늘(13일) 경기 성남시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정기선 회장과 조영철·조석·이상균 부회장, 조선·해양, 에너지, 건설기계 등 11개 계열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장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계열사의 상반기 실적과 신사업 추진 현황, 미래 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하반기 사업계획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또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 등 그룹 차원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실행 로드맵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현황을 살펴보고 정보보안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책도 논의했습니다.

정 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그룹 대부분의 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단기적인 실적에 집중하기보다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미래지향적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회장은 “우리는 눈앞의 실적에 집착하다 시장의 변화를 읽지 못해 혹독한 대가를 치렀던 아픈 경험을 갖고 있다”며 “단기 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10년, 20년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경영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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