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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에서도 시가지-공원·숲 온도차 '최대 7.5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13 14:36
수정2026.08.13 14:40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한 아이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심 내 시가지와 공원·숲 조성지역 간 평균 온도 차가 최대 7.5도까지 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021년부터 제공해 온 '열분포도'를 종합 분석한 결과 도심 내 시가지와 공원·숲 조성 지역 간 평균 온도 차는 약 3.9도로, 지역에 따라서는 최대 7.5도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열분포도는 매년 여름철(6∼9월) 인공위성이 관측한 30m 격자의 지표온도와 공간정보를 융합·분석해 전국 평균기온을 나타낸 지도입니다. 이를 활용하면 30m 격자단위로 평균기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읍·면·동 단위보다 세밀하게 열이 집중되는 지역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열분포도에 따르면 같은 행정구역 안에서도 토지 이용 형태에 따라 온도가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건축물과 도로가 밀집한 주거·공업·상업지역은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았던 반면 공원·산림·하천 등 녹지와 수변공간은 낮았습니다. 

전국 열분포도는 '생활안전지도' 누리집(safemap.go.kr)에서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우리 동네의 더운 지역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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