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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스타벅스 진출 27년 만에 첫 분기 적자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13 13:16
수정2026.08.13 15:10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속보] 스타벅스 2분기 영업손실 184억원…매출 6% 감소



스타벅스코리아를 운영하는 SCK컴퍼니가 올해 2분기 18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매출도 1년 전보다 약 6% 줄었습니다. 

이른바 ‘탱크데이’ 논란과 여름철 대표 행사인 ‘써머 프리퀀시’를 진행하지 않은 점도 실적에 영향을 준것으로 풀이됩니다. 

13일 이마트가 공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SCK컴퍼니의 순매출은 74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감소했습니다. 

영업손실은 18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2분기에는 40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1년 만에 적자로 전환한 것입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587억원이 줄었습니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해도 실적 악화가 두드러졌습니다. SCK컴퍼니는 1분기 29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2분기에는 손실로 돌아서며 이익 규모가 477억원 감소했습니다. 

회사 측은 2분기 실적 부진 요인으로 지난 6월 ‘써머 프리퀀시’ 행사를 진행하지 않은 점을 꼽았습니다. 이 행사는 통상 여름철 스타벅스 매장 방문과 음료 판매를 끌어올리는 대표적인 마케팅 행사로 꼽힙니다. 

매장 수는 오히려 증가했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SCK컴퍼니의 점포 수는 2185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개 늘었습니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수익성은 크게 악화했습니다. SCK컴퍼니의 상반기 누적 순매출은 1조5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754억원보다 85.5%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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