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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상주 간병인 썼는데 이 금액?…‘공동간병’ 이용하세요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8.13 12:04
수정2026.08.14 15:16

환자 여러 명이 한 명의 간병 인력을 함께 이용해 개인간병보다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공동간병 서비스가 자생한방병원 4곳으로 확대됩니다.

자생한방병원은 오늘(14일) 대전·부천·인천·부산 등 전국 4개 병원에서 공동간병실을 운영하거나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대전·부천·인천자생한방병원에서 공동간병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자생한방병원도 이달 중순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공동간병은 여러 입원 환자가 간병 인력을 함께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개인간병에 비해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입원 중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입니다. 주요 이용 대상은 척추압박골절이나 수술 후 재활 등으로 집중적인 관찰이 필요한 환자, 통증이나 보행 불편으로 입원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환자 등입니다.

공동간병을 원하는 환자가 있으면 병원이 간병 인력을 지원하며, 간병인은 24시간 병동에 상주하면서 환자의 일상생활을 돕습니다. 공동간병실은 병원별 여건에 따라 4∼6인실 안팎으로 운영되고 남성·여성 전용 병실로 구분됩니다. 병실 정원이 모두 차지 않아도 공동간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와 최근 민간 시세를 보면 24시간 개인간병비는 하루 10만~13만원 수준인 반면, 공동간병은 실제 병원 공개 사례에서 4만~5만원대로 개인간병의 절반에서 3분의 1 수준으로 부담이 낮아집니다.

인천자생한방병원은 "환자마다 필요한 돌봄 정도가 다른 만큼 안전과 편의를 세심하게 살피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공동간병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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