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상반기 순익 10% 오른 1.4조…보험·투자손익 동반 성장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8.13 11:35
수정2026.08.13 12:02
삼성화재는 올해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이 1조3천7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1% 증가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3년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 IFRS17 도입 이후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2분기 순이익은 7천387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3% 늘었습니다.
상반기 지배기업주주지분순이익은 1조3천723억원으로 10.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6조4천614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5.8% 감소했습니다.
보험손익은 장기·일반보험 수익성 개선과 자동차보험 손익 회복 등 본업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10.9% 증가한 1조1천1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장기보험은 보험계약마진(CSM) 배수는 13.9배로 작년 동기보다 1.1배 개선됐으며, CSM 총량도 작년 말 대비 4천271억원 증가한 14조5천94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일반보험은 저수익 섹터 관리를 정교화하고 대형 사고 감소로 손해율이 개선하며 보험손익이 작년 동기 대비 75.6% 늘었습니다.
자동차보험은 손익 관리 노력과 운행량 축소에 따른 사고율 감소 효과 등으로 2분기 296억원의 흑자를 냈습니다. 이에 따라 2분기와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습니다.
상반기 투자손익은 7천88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자산운용은 이자수익이 안정적으로 성장했으며,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평가이익도 확대됐습니다.
상반기 투자이익률은 3.50%를 기록했습니다. 운용자산 기준 투자이익은 1조7천49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습니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수익성 중심 경영과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AA'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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