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스페이스X 급반등에 공매도 잔량 '대폭' 줄었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13 11:03
수정2026.08.13 11:04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주가가 최근 급반등하면서 이 종목에 공매도(주가 하락에 베팅) 잔량이 대폭 줄었습니다 .



 미국 CNBC 방송은 금융정보분석 기업 S3 파트너스 자료를 인용, 스페이스X의 공매도 잔량이 상장 주식의 11%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지난주 최고치인 34%에서 대폭 줄어 든 것입니다. 
 
이는 주가 급등에 따라 공매도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청산한 데다 최근 보호예수기간 만료로 유통 주식 수도 많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스페이스X 주가는 지난 8월3일 저점 대비 40% 이상 반등했습니다. 특히 12일 11% 급등해 148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기업공개(IPO) 공모가 135달러보다 약 10%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주 초기 보호예수 기간이 만료되면서 9억1천100만 주가 새로 유통 가능해진 것도 공매도 세력에는 압박이 됐습니다. 유통 주식 수가 늘면서 거래 가능한 주식 대비 공매도 비율은 자연스럽게 감소했습니다. 

스페이스X의 유통 주식은 앞으로 더 늘어납니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8월 20일에 약 3억1천900만 주, 9월에 약 7억 주, 그리고 10월에도 비슷한 규모의 주식이 보호예수기간 만료로 시장에 풀립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속보] 스타벅스 2분기 영업손실 184억원…매출 6% 감소
日개미도 반도체 '빚투'…"신용거래대금 연초대비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