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복지공무원 ‘번아웃’ 막는다…서울 30개동서 새 지원체계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8.13 07:53
수정2026.08.13 07:57

[서울시복지재단 (사진=연합)]

민원 대응과 복잡한 복지 업무로 심리적 소진을 겪는 사회복지 공무원을 팀장이 직접 지원하는 제도가 서울 30개 동으로 확대됩니다.



오늘(13일) 서울시복지재단 서울복지교육센터에 따르면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의 업무 역량과 심리적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 슈퍼비전’ 3차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공공 슈퍼비전은 6급 팀장이 감독 역할을 맡아 팀원의 업무상 의사결정과 민원 대응을 돕고,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는 현장 지원체계입니다.

센터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서울형 공공 슈퍼비전 모델’을 개발해 시범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3차 사업은 서울 30개 동으로 규모를 확대합니다. 이날 팀장 대상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단계별 교육과 현장 적용이 이어집니다.

통합돌봄 정책 시행과 사회적 고립·정신건강 문제 증가 등으로 일선 복지 공무원이 처리해야 할 업무가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사업의 목적입니다.

서울복지교육센터는 앞선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과 효과를 확인했다며, 이번에는 운영 모델을 고도화해 사회복지 공무원의 전문성과 심리적 안전망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일선 공무원의 업무 역량뿐 아니라 서울시 공공복지 서비스의 질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서주연다른기사
여름철 삼계탕·김밥집 불시점검…58곳 적발, 김밥 식중독균 검출
일본 소화제·안약, 쇼핑몰서 쉽게 샀는데…432건 무더기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