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브리핑] CPI 예상치 부합·금리 인상 우려 완화…뉴욕증시 랠리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8.13 06:37
수정2026.08.13 07:14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예상치에 부합한 소비자물가지수, CPI 지표에 뉴욕증시는 한숨 돌렸습니다.
9월 FOMC를 둘러싼 금리 인상 우려가 한 풀 꺾였다는 평가에 투자 심리가 살아났는데요.
특히 어제(12일) 실적을 공개한 코어위브, 슈퍼마이크로 등 기업들이 AI 인프라 수요가 견조하다는 신호를 실적으로 증명하면서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요.
다우지수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와 AI 관련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빅테크들의 흐름은 약했습니다.
네오클라우드 기업인 코어위브와 네비우스가 호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이들 기업에 AI 반도체를 공급하는 엔비디아도 3% 넘게 강세를 보였는데요.
반면 나머지 기업들은 모두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덩달아 2% 넘게 내려갔고요.
아마존도 1%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알파벳은 구글이 AI 기능을 대거 탑재한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한 가운데 소폭 빠졌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보면 스페이스X는 나홀로 날아올랐습니다.
공매도 잔고가 크게 줄어들면서 이에 따른 숏 커버링이 스페이스X 주가에 강한 상승 압력을 준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어제 공모가 아래로까지 내려갔던 스페이스X는 하루 만에 상장 시초가인 150달러선에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브로드컴은 반도체주 강세에도 장 막판 하락세로 전환했고요.
메타와 테슬라도 모두 큰 폭으로 빠졌습니다.
이어서 시장의 가장 큰 촉매제였던 미국의 물가 상황 확인해보겠습니다.
헤드라인 CPI와 근원 CPI 모두 예상치에 부합했는데요.
그중에서도 근원 물가가 전월 대비 0.2% 올랐고, 연간 기준으로는 2.5% 올라 2021년 3월 이후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특히 주거비가 0.1% 오르는데 그쳤고요.
이외에도 에너지 가격, 식료품, 자동차 보험 가격 등이 하락하면서 상승폭을 제한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이번 CPI 발표가 대체로 연준의 금리 인상 압력을 낮췄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지표가 나오고 금리 선물 시장에서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더 높아졌는데요.
어제 50%대 초반이었던 금리 동결 확률은 지표 발표 이후 60%를 넘어섰습니다.
물가 안정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단기물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만 장기물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 속에 오늘(13일) 시행된 420억 달러 규모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낙찰 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내일(14일)로 예정된 30년물 국채 입찰도 2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서 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유가도 향후 통화정책에 있어서 큰 변수입니다.
오늘 유가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됐지만, 여전히 미국과 이란은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만큼 유가 추가 상승 가능성은 남아 있는데요.
유가가 여기서 더 오를 경우 다음 인플레이션 지표가 다시 뜨거워질 수 있기 때문에 시장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금은 연일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9월 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이 약해지고,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갈등으로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강해지자, 금값은 오늘도 1% 가까이 올라 이제 10주 만에 고점까지 다시 접근했습니다.
달러화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금과 마찬가지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이 안전자산인 달러를 떠받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간밤 달러 인덱스는 0.18% 오른 100선에서 거래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조금 전 발표된 시스코 실적도 살펴보겠습니다.
시스코 역시 강력한 AI 수요에 힘입어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는데요.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173억 달러로, 지난 분기 회사가 제시했던 매출 가이던스 상단을 넘어섰고요.
주당순이익, EPS 역시 1.22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향후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AI 관련 수주잔고입니다.
시스코는 관련 전망치를 기존 50억 달러에서 90억 달러로 대폭 상향하면서, AI 네트워킹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사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소폭 하락하고 있는데요.
최근 코어위브와 슈퍼마이크로에 이어 시스코까지 탄탄한 실적과 수주잔고를 확인시켜 준 만큼,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AI인프라 기업들이 연이어 강력한 실적을 쏟아내며, AI컴퓨팅 수요가 여전히 뜨겁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먼저 네비우스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호실적을 이끈 것은 급증하는 AI인프라와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였습니다.
네비우스의 2분기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14% 급증했는데요.
이에 올해 들어 주가가 130% 넘게 오른 데 이어 간밤 주가가 34% 넘게 폭등했습니다.
코어위브 역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3월 말 990억 달러에서 최근 1300억 달러로 급증하면서 가파른 매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코어위브의 마이클 인트레이터 CEO는 단기 공급 물량이 매진 상태인만큼, 더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맺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회사는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자본지출 전망치를 모두 높여 잡으면서, 주가도 19% 넘게 뛰었습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S&P500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4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면서 주가가 19% 급등했는데요.
찰스 리앙 CEO는 "600억 달러가 넘는 신규 주문을 창출하며 2027회계 연도를 사상 최대 수주잔고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4분기 매출총이익률은 17.6%로, 시장 예상 범위의 상단마저 넘어섰고요.
1분기 매출 전망치로는 전년 대비 3배에 달하는 수치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루멘텀도 놀라운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13.63% 뛰었습니다.
광통신 기술이 AI붐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입증하며 시장 전체에 온기를 불어넣었는데요.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9% 급증한 데 이어,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기대를 뛰어넘었습니다.
다만 UBS는 공급망 병목으로, 수주 물량의 실제 매출 전환이 지연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AI인프라 관련주들의 호실적에, 메모리 반도체주도 일제히 웃었습니다.
여기에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SK하이닉스 투자 계획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투심을 자극했는데요.
이 같은 온기가 뉴욕증시로도 이어지면서, SK하이닉스 ADR주가는 9% 상승했습니다.
슈퍼마이크로가 기대를 크게 웃도는 연간 매출 전망을 내놓으면서, AI서버 수요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한층 더 견고해졌습니다.
이러한 온기는 경쟁 서버 업체인 델과 HPE로도 이어졌는데요.
특히 델은 골드만삭스가 목표주가를 510달러로 올려 잡으면서 주가가 10% 가까이 뛰었습니다.
예상치에 부합한 소비자물가지수, CPI 지표에 뉴욕증시는 한숨 돌렸습니다.
9월 FOMC를 둘러싼 금리 인상 우려가 한 풀 꺾였다는 평가에 투자 심리가 살아났는데요.
특히 어제(12일) 실적을 공개한 코어위브, 슈퍼마이크로 등 기업들이 AI 인프라 수요가 견조하다는 신호를 실적으로 증명하면서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요.
다우지수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와 AI 관련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빅테크들의 흐름은 약했습니다.
네오클라우드 기업인 코어위브와 네비우스가 호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이들 기업에 AI 반도체를 공급하는 엔비디아도 3% 넘게 강세를 보였는데요.
반면 나머지 기업들은 모두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덩달아 2% 넘게 내려갔고요.
아마존도 1%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알파벳은 구글이 AI 기능을 대거 탑재한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한 가운데 소폭 빠졌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보면 스페이스X는 나홀로 날아올랐습니다.
공매도 잔고가 크게 줄어들면서 이에 따른 숏 커버링이 스페이스X 주가에 강한 상승 압력을 준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어제 공모가 아래로까지 내려갔던 스페이스X는 하루 만에 상장 시초가인 150달러선에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브로드컴은 반도체주 강세에도 장 막판 하락세로 전환했고요.
메타와 테슬라도 모두 큰 폭으로 빠졌습니다.
이어서 시장의 가장 큰 촉매제였던 미국의 물가 상황 확인해보겠습니다.
헤드라인 CPI와 근원 CPI 모두 예상치에 부합했는데요.
그중에서도 근원 물가가 전월 대비 0.2% 올랐고, 연간 기준으로는 2.5% 올라 2021년 3월 이후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특히 주거비가 0.1% 오르는데 그쳤고요.
이외에도 에너지 가격, 식료품, 자동차 보험 가격 등이 하락하면서 상승폭을 제한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이번 CPI 발표가 대체로 연준의 금리 인상 압력을 낮췄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지표가 나오고 금리 선물 시장에서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더 높아졌는데요.
어제 50%대 초반이었던 금리 동결 확률은 지표 발표 이후 60%를 넘어섰습니다.
물가 안정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단기물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만 장기물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 속에 오늘(13일) 시행된 420억 달러 규모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낙찰 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내일(14일)로 예정된 30년물 국채 입찰도 2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서 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유가도 향후 통화정책에 있어서 큰 변수입니다.
오늘 유가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됐지만, 여전히 미국과 이란은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만큼 유가 추가 상승 가능성은 남아 있는데요.
유가가 여기서 더 오를 경우 다음 인플레이션 지표가 다시 뜨거워질 수 있기 때문에 시장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금은 연일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9월 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이 약해지고,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갈등으로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강해지자, 금값은 오늘도 1% 가까이 올라 이제 10주 만에 고점까지 다시 접근했습니다.
달러화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금과 마찬가지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이 안전자산인 달러를 떠받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간밤 달러 인덱스는 0.18% 오른 100선에서 거래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조금 전 발표된 시스코 실적도 살펴보겠습니다.
시스코 역시 강력한 AI 수요에 힘입어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는데요.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173억 달러로, 지난 분기 회사가 제시했던 매출 가이던스 상단을 넘어섰고요.
주당순이익, EPS 역시 1.22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향후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AI 관련 수주잔고입니다.
시스코는 관련 전망치를 기존 50억 달러에서 90억 달러로 대폭 상향하면서, AI 네트워킹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사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소폭 하락하고 있는데요.
최근 코어위브와 슈퍼마이크로에 이어 시스코까지 탄탄한 실적과 수주잔고를 확인시켜 준 만큼,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AI인프라 기업들이 연이어 강력한 실적을 쏟아내며, AI컴퓨팅 수요가 여전히 뜨겁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먼저 네비우스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호실적을 이끈 것은 급증하는 AI인프라와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였습니다.
네비우스의 2분기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14% 급증했는데요.
이에 올해 들어 주가가 130% 넘게 오른 데 이어 간밤 주가가 34% 넘게 폭등했습니다.
코어위브 역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3월 말 990억 달러에서 최근 1300억 달러로 급증하면서 가파른 매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코어위브의 마이클 인트레이터 CEO는 단기 공급 물량이 매진 상태인만큼, 더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맺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회사는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자본지출 전망치를 모두 높여 잡으면서, 주가도 19% 넘게 뛰었습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S&P500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4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면서 주가가 19% 급등했는데요.
찰스 리앙 CEO는 "600억 달러가 넘는 신규 주문을 창출하며 2027회계 연도를 사상 최대 수주잔고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4분기 매출총이익률은 17.6%로, 시장 예상 범위의 상단마저 넘어섰고요.
1분기 매출 전망치로는 전년 대비 3배에 달하는 수치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루멘텀도 놀라운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13.63% 뛰었습니다.
광통신 기술이 AI붐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입증하며 시장 전체에 온기를 불어넣었는데요.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9% 급증한 데 이어,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기대를 뛰어넘었습니다.
다만 UBS는 공급망 병목으로, 수주 물량의 실제 매출 전환이 지연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AI인프라 관련주들의 호실적에, 메모리 반도체주도 일제히 웃었습니다.
여기에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SK하이닉스 투자 계획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투심을 자극했는데요.
이 같은 온기가 뉴욕증시로도 이어지면서, SK하이닉스 ADR주가는 9% 상승했습니다.
슈퍼마이크로가 기대를 크게 웃도는 연간 매출 전망을 내놓으면서, AI서버 수요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한층 더 견고해졌습니다.
이러한 온기는 경쟁 서버 업체인 델과 HPE로도 이어졌는데요.
특히 델은 골드만삭스가 목표주가를 510달러로 올려 잡으면서 주가가 10% 가까이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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