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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니트리 IPO 개미 1천700조 몰렸다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8.13 04:25
수정2026.08.13 05:52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상하이 증권거래소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현지시간 10일 유니트리의 일반 청약 경쟁률이 5526대 1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항저우에 본사를 둔 유니트리는 이번 공모에서 주당 150.8위안에 4040만 주를 발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약 61억 위안(약 1조 2786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며 중국 본토 최초의 상장 로봇 제조사 등극을 앞두고 있습니다. 공모가 기준 유니트리의 전체 시장 가치는 약 90억 달러(약 12조 7260억원)로 평가됩니다.

유니트리의 성공적인 자금 조달은 상장을 준비하는 다른 중국 로봇 기업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현재 러쥐로보틱스와 디프로보틱스 등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또 다른 로봇 개발사인 상하이 애지봇은 지난 7월 홍콩 증시 상장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기업공개 흥행이 중국 로봇 산업 전반에 대규모 자금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 공학의 융합 기술 개발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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