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플루토늄 44.4t 비축한 '준핵보유국'…핵보유시 대재앙"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8.12 18:20
수정2026.08.12 18:35
[일본 간사이전력 원자력 발전소 (교도=연합뉴스)]
북한이 최근 노후 원자력발전소를 재건축하기로 한 일본의 결정에 대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허울 좋은 간판 밑에서 핵무장을 집요하게 추구하고 선도해온 극히 이중적이며 기만적인 정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1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국제문제평론가 리명남'이라는 필자의 글을 통해 일본의 원전 재건축 방침에 대해 "결코 스쳐 지날 수 없는 흉험하고도 간교한 전략적 기도가 내포되여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리명남은 일본 정부와 자위대가 수십 년간 끊임없이 핵무장을 검토해왔다면서 "이러한 핵무장 야망이 국내의 원자력발전소 운영을 통해 수중에 장악된 방대한 양의 핵물질과 핵기술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일본은 현재 44.4t의 방대한 플루토늄을 비축하고 있으며 올해 중에 사용후핵연료재처리공장을 준공하려 하고 있다"며 "일본이 일단 마음만 먹으면 수개월내에 핵무장에 나설수 있는 사실상의 '준핵보유국'으로 변신하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라고도 말했습니다.
리명남은 이어 "신군국주의 일본의 수중에 핵무기가 쥐여지게 되면 기필코 사상초유의 대재앙을 불러오게 되어 있다"며 "전범국 일본이 핵무장 야망을 한사코 추구한다면 분명히 열도 전역의 파멸이라는 비극적인 종착점에 가 닿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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