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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노보시스’ 활용 난치성 대퇴골 불유합 치료 사례 국제학술지 게재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8.12 15:23
수정2026.08.12 15:25

시지바이오의 골대체재 ‘노보시스’를 활용해 난치성 대퇴골 불유합을 치료한 임상 증례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습니다.

시지바이오는 인도네시아 수하르소 정형외과병원 연구진이 수행한 노보시스 적용 치료 사례가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Case Reports’에 게재됐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증례의 환자는 반복적인 수술에도 골유합에 실패하고 약 6㎝의 하지부동이 발생한 24세 남성입니다.

연구진은 불유합 부위를 급성 단축해 뼈를 직접 맞닿게 한 뒤 접합부에 노보시스를 적용했습니다. 이후 별도의 수술을 통해 단축된 다리 길이를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방식으로 치료했습니다.

노보시스에는 골형성단백질인 rhBMP-2가 함유돼 있습니다. 연구진은 뼈를 직접 맞닿게 해 기계적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노보시스를 통해 골형성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치료 후 약 2개월부터 초기 가골이 관찰됐고, 12개월째에는 외고정기를 제거할 수 있을 정도로 골유합이 진행됐습니다.

환자는 보조기구 없이 통증 없이 걸을 수 있게 됐고, 무릎 관절의 운동 범위도 개선됐습니다.

15개월간 추적 관찰한 결과 양측 다리 길이가 동일하게 유지됐으며 주요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사례가 반복적인 수술 등으로 골 재생 환경이 저하된 고위험 불유합 환자에서 기계적 안정성과 골 재생을 함께 고려하는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노보시스는 골형성단백질인 rhBMP-2와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 기반 전달체를 결합한 골대체재입니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증례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와 적응 영역에서 임상 근거를 축적해 제품의 활용 가능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증례는 반복적인 수술에도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대퇴골 불유합에서 노보시스가 실제 임상 치료 전략의 한 축으로 활용돼 골유합과 기능 회복이 보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적응 영역에서 노보시스의 임상 근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고난도 골 재생 분야에서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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