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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세앱서 확정일자 실시간 확인…HUG·부동산원 업무협약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8.12 13:14
수정2026.08.12 13:21

[한국부동산원 제공=연합뉴스]

앞으로 전세 계약을 맺은 임차인은 안심전세앱에서 확정일자 부여 현황 등 임대차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HUG는 한국부동산원과 임대차 관련 정보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어제(11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전세사기 방지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HUG는 여러 기관에 흩어진 주택 임대차 정보를 안심전세앱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임대차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차인의 권리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권리순위 비교 서비스' 구축을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핵심 기술을 연계합니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임차인은 안심전세앱에서 자신의 확정일자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확정일자 관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또 확정일자 정보를 바탕으로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언제 발생하는지도 보다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HUG는 이와 함께 임차인을 대상으로 보증금의 적정성과 권리관계 등을 안내하는 '위험성 진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HUG는 앞으로 다양한 임대차 정보를 통합하고 인공지능(AI) 기술도 적극 활용해 전세 계약 과정에서 임차인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최인호 HUG 사장은 "전세사기 예방의 핵심은 국민이 꼭 필요한 정보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확정일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대차 관련 정보를 임차인이 안심전세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정보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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