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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공급망 차질 대비 신개념 구매 계약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12 10:55
수정2026.08.12 10:57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핵심부품 공급 차질에 대비해 45억달러(약 6조4천억원)의 규모의 새로운 방식의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이 계약은 핵심부품 조달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프로쿠라 오터 파츠'가 JP모건과 방코 산탄데르 주도 은행 컨소시엄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GM을 대신해 핵심부품 공급업체에 대금을 선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대신 GM은 해당 부품을 생산에 사용한 후 늦어도 2029년 7월까지 대금을 상환한다는 취소 불가능한 약정을 맺습니다. 

GM은 이자 지급은 물론 사용부품에 대해선 약속한 프리미엄을 얹어주고 미사용 부품에 대해선 통상적인 연간 수수료를 냅니다. 



GM은 프로쿠라 오터 파츠, JP모건, 방코 산탄데르 등과 이런 내용을 담은 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공시했습니다. 

GM 입장에선 공급 차질에 대비해 핵심부품 재고를 가질 경우 이로 인한 비용이 재무제표에 반영되지만, 회계상으론 재고를 보유하지 않음으로써 이 문제를 피하면서도 핵심부품 공급을 더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을 얻습니다. 

다만 GM은 이번 계약에 적용되는 구체적인 부품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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