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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조선 中 압도적 수주, 81%…韓 16%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12 10:09
수정2026.08.12 13:44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제공=연합뉴스)]

한국 조선업계가 지난 7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16%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은 81%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12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357만CGT(표준선 환산톤수·137척)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 803만CGT보다 56% 감소한 규모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 455만CGT와 비교해서도 22% 줄었습니다. 

국가별로 한국은 57만CGT(21척)를 수주해 전체의 16%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은 290만CGT(111척)를 수주해 점유율 81%를 기록했다. 수주량 기준으로 중국이 한국의 5배를 웃돌았습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누적 기준으로도 중국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1∼7월 전 세계 누적 수주량은 5천93만CGT(1천778척)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95만CGT(1천296척)보다 65%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은 870만CGT(218척)를 수주해 17%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했습니다. 

중국은 작년 동기 대비 107% 급증한 3천802만CGT(1천394척)를 수주해 세계 발주량의 75%를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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