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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해외 가상자산 지갑으로 국내 결제…실증사업 완료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8.12 09:44
수정2026.08.12 09:44

BC카드는 오늘(12일) 글로벌 가상자산 기업 코인베이스와 기관형 가상자산 인프라 기업 웨이브릿지와 함께 진행한 '해외 디지털자산 지갑-국내 카드 결제 인프라 연결' 실증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인베이스가 이용자의 해외 지갑 '베이스'를 제공하고, 웨이브릿지가 블록체인 및 법정화폐 전환 기술을 탑재하면 BC카드가 카드결제 인프라와 QR결제 모듈을 담당한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습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등이 베이스 지갑에 보관된 스테이블코인(USDC)로 국내 BC카드의 QR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방식이 현장에서 구현됐습니다.

실증사업에선 별도 환전 없이 가상자산을 통한 직접 결제가 가능해졌고, 블록체인 인프라를 통해 결제 취소와 환불 등도 구현됐으며 가맹점에 대한 정산 체계도 갖춰졌다고 BC카드는 강조했습니다.

BC카드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상용화에 필요한 사전 준비를 진행하면서, 해외 가상자산 지갑과 국내 가맹점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글로벌 표준 연동 규격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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