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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오픈소스 AI 재출시…"초인공지능 집중 위험"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8.12 09:21
수정2026.08.12 09:23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소수 기업이 주도하는 폐쇄형 인공지능(AI)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개방형(오픈소스) AI 모델을 다시 출시했습니다.

저커버그 CEO는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에세이 '미래는 모두의 것'에서 "'AI가 너무나 위험해 유일하게 안전한 길은 극단적인 권력 집중뿐'이라는 생각엔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초인공지능을 한 곳에 집중시키는 대신 널리 배포해 모든 사람이 스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커버그 CEO는 "해외 오픈소스 모델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것이 효과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도 밝혔고, "우리의 목표는 미국 오픈소스 모델이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미국 오픈소스 모델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오픈AI나 앤트로픽 등 경쟁사를 겨냥한 듯 강력한 AI가 소수의 기업에 의해 통제되어서는 안 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저커버그 CEO는 정부의 사이버 보안이나 생화학 무기 개발 악용 위험성 등에 대한 검토도 더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고, 다른 AI의 답변을 활용해 학습시키는 이른바 '증류' 방식에 대해서도 개방적으로 접근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저커버그 CEO의 발표와 함께 메타는 차세대 개방형 AI 모델 '뮤즈 글리머'를 선보였는데, 
뮤즈 글리머는기기내장형(온디바이스) AI에 특화한 매개변수(파라미터) 300억 개 규모의 소형 모델로, 일반 PC 내에서 단일 그래픽 카드만으로 에이전트작업을 상시 구동할 수 있습니다.

메타는 자사의 현 최상위 모델인 '뮤즈 스파크1.2'의 가중치 개방형 모델도 몇 주 안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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