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호르무즈 불확실성·CPI 경계에 일제히 하락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8.12 07:59
수정2026.08.12 09:04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AFP=연합뉴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하락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4.13포인트(-0.34%) 내린 5만3791.8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91포인트(-0.32%) 내린 7728.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59.91포인트(-0.60%) 내린 2만6445.45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빅테크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였습니다.
대장주 엔비디아가 0.07달러(0.03%) 밀린 217.48달러로 약보합 마감했고, 알파벳은 13.72달러(3.84%) 급락한 343.80달러로 미끄러졌습니다.
애플은 3.35달러(1.09%) 하락한 304.91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는 2.25달러(0.44%) 내린 503.81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반도체 종목들은 초반 약세를 털고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6.36달러(4.70%) 급등한 141.65달러로 마감하며 상승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마이크론은 7.52달러(0.87%) 오른 868.52달러, AMD는 4.76달러(1.01%) 상승한 474.32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는 4.81달러(0.91%) 오른 534.2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호르무즈를 둘러싼 이란의 강경한 입장이 부각되면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1.36% 오른 배럴당 88.91달러에 마감했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1.3% 상승한 배럴당 83.2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 국채금리는 소비자 물가 지수, CPI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소폭 내린 4.69%, 2년물 금리는 0.01%p(포인트) 하락한 4.22%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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