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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빈 "연준 9월 금리인상 가능성 낮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8.12 06:43
수정2026.08.12 06:49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빈의 로라 쿠퍼 글로벌 투자 전략가는 현지시간 10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했습니다. 



쿠퍼 전략가는 "리스크는 연준이 9월에 정책금리를 인상할 경우 해맥 총재의 지적대로 시장은 이를 긴축 사이클이 재개되는 것이라고 확대 해석해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하지만 경제 지표가 과연 이를 뒷받침할지는 불분명하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물론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와 연준의 금리 전망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하지만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추세를 살펴보면 단위 노동 비용은 완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쿠퍼 전략가는 "이는 통상 인플레이션과 연동되는 경향이 있으며, 여기에 고용시장도 완화되고 있고 주거비 인플레이션 역시 둔화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연준이 해맥 총재의 암시처럼 굳이 공격적인 태도를 취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만약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 선을 위협하기 시작하고 이것이 실질금리 상승에 의한 것이라면, 그때는 상당히 우려스러운 상황이 될 수 있다"며 "그리고 바로 이러한 점도 연준이 지표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일단 두고 보는 '관망' 기조를 취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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