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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자문사 "엔비디아 자금조달, 양날의 검"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8.12 06:40
수정2026.08.12 06:48


미국 투자자문사 헤지아이 리스크 매니지먼트의 펠릭스 왕 이사는 현지시간 10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대규모 자금 조달이 엔비디아에 '양날의 검'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왕 이사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먼 미래를 내다보고 인공지능(AI) 경쟁을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며 "그리고 지금 AI 경쟁의 새로운 승부수는 자금 조달, 즉 자본 비용을 낮추고 고객사들의 자금 조달 제약을 완화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자금 조달이 엔비디아에 또 하나의 구조적 우위가 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왕 이사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매력적인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게 함으로써 이들의 투자 여력을 연장해 줄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앞으로의 수요가 신용 여건과 신용시장의 변동성에 훨씬 더 민감해질 수 있다"며 "이는 우리가 진짜 수요로 볼 수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의문을 던지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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