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헤드라인] 엔비디아, 새 '오픈소스' AI 모델 공개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8.12 05:58
수정2026.08.12 06:28
■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캐스터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 엔비디아, 새 '오픈소스' AI 모델 공개
엔비디아가 직접 만든 AI 모델을 새로 내놨습니다.
눈길이 가는 건, 어느 기업이나, 별도의 비용이나 사전 승인 없이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게끔 했다는 건데요.
모델도 직접 손볼 수 있도록 가중치까지도 공개했는데,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중국 오픈소스 모델들과 직접 경쟁에 나선 셈입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벌써 다음 단계인 초대형 모델 개발로까지 넘어간 상황인데요.
시장이 커지는 것이어서 천생 장사꾼인 젠슨 황 CEO 입장에선 이를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기업들이 생각지 못한 요금 고지서를 받아 들곤 계산기를 다시 두드리는면서, 개방형 모델들이 빈틈을 빠르게 파고들고 있는데, 칩을 파는 엔비디아 입장에선 사용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득이 되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실제 젠슨 황은 최근 중국의 문샷AI가 시장을 뒤흔들어 놨을 때도 규제에 나서려는 트럼프 행정부와는 정반대로 막아선 안된다 대놓고 말했을 정도로, 시장을 적극 옹호하면서, 물불 가리지 않고 생태계 확장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인텔, 유증 200억달러로 확대…1천억달러 몰려
피크아웃 우려에도 쩐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장도 일단은 따라가 보자는 분위기입니다.
첫 유상증자에 나선 인텔에 폭발적인 돈이 몰렸는데요.
1천억달러, 우리돈 140조원이 넘는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규모도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늘어난 28조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업계는 이번 흥행이 AI 공급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수요를 다시 확인시켰다 평가하는데, 인프라 구축에 들어가는 자금 규모가 급격히 커지면서, 인텔뿐만 아니라 너 나 할 것 없이 회사채에 주식시장에서까지 자금을 끌어올 만큼, 가능한 모든 돈줄을 총동원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SK하이닉스, 日 키옥시아 사실상 최대주주로
반도체 업계 소식 하나 더 보죠.
낸드 메모리 원조 맛집이죠.
일본 키옥시아의 최대주주가 사실상 SK하이닉스로 바뀌었습니다.
도시바가 지분을 낮추면서, 베인캐피탈이 세운 특수목적법인이 가장 많은 포션을 갖게 됐는데, 여기는 SK하이닉스가 전환사채 형태로 투자한 곳으로 의결권 전부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키옥시아는 낸드 시장에서 하이닉스에 이어 세계 3위에 랭크돼 있는데, 그만큼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요.
경쟁 구도가 재편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다만 하이닉스가 키옥시아 경영에 직접 손을 얹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이는데요.
각국의 기업 결합 심사를 거쳐야 하고, 또 내후년까지 의결권 지분 15% 초과 금지, 이사 선임 같은 제한도 걸려있는 데다, 반도체 산업에 민감한 일본 정부의 견제도 거셀 걸로 예상됩니다.
◇ 오픈AI, 기업공개 앞두고 또 임원 줄퇴사
기업공개를 앞두고 내홍에 시달리고 있는 오픈AI 소식도 보죠.
고위 임원들의 연쇄 이탈이 또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지난 8년간 회사 살림을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 온 브래드 라이트캡 최고운영책임자가 짐을 싸기로 했는데요.
이번 발표는 클로이 바칼라르 윤리책임자가 퇴사 소식을 알린 지 불과 하루 만에 나와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라이트캡은 회사 재무부터 법무, 인사, 시장개척을 비롯한 대부분의 운영사업을 구축해 온 베테랑 중 베테랑인 데다, 최근엔 특별 프로젝트 총괄 자리를 맡기도 했던 만큼, 충격파가 상당할 걸로 예상되는데,
특히나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민감한 시기에 이런 릴레이 사임이 이어지면서, 사내 외에서 동요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금값 두 달 만에 최고치…랠리, 美 물가에 달려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한 금값도 확인해 보죠.
두 달 여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온스당 4천400달러선까지 뚫어냈는데, 시장은 이제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나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 나온 고용쇼크라는 배드뉴스가 굿뉴스가 된 상황에서 물가 지표에서도 인플레가 억제되고 있다는 숫자가 나오면, 금리 인상 가능성을 한층 더 낮춰줄 걸로 보이는데, 다만 여전히 오락가락한 중동 리스크 때문에 에너지 가격이 변수인지라, 다방면으로 흐름 살피면서 대응전략 짜봐야겠습니다.
◇ 월가도 코스피 레버리지 발작 주목
월가의 우리 시장 평가도 보죠.
최근의 레버리지 발작을 시장 위험의 대표 사례로 분석했습니다.
월가가 주목하는 지점은 구조적 위험에 있습니다.
하루 단위로 목표 배율을 다시 맞춰야 하는데, 리밸런싱이 종가 기준으로 이뤄지다 보니 장 마감 막판에 조정 물량이 몰려서, 숏 감마가 나타난다며 변동성이 또다른 변동성을 낳는다 지적하고요.
노무라는 지난 6월 코스피 변동성이 정점에 달했을 당시, 기초자산이 1% 움직일때마다, 레버리지 ETF 업계 전체가 리밸런싱을 위해 100억 달러 어치를 사고팔아야 했다고 추산하기도 했습니다.
JP모건 역시 AI 편중이 심한 만큼, 앞으로도 대형 리밸런싱 물량과 기술주 변동성 확대의 근원이 될 것이다 봤는데, 진단대로라면 AI랠리가 재개될 경우 비슷한 쏠림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번 사태는 일회성 해프닝이 아니라, 구조적 위험의 예고편일 수 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 엔비디아, 새 '오픈소스' AI 모델 공개
엔비디아가 직접 만든 AI 모델을 새로 내놨습니다.
눈길이 가는 건, 어느 기업이나, 별도의 비용이나 사전 승인 없이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게끔 했다는 건데요.
모델도 직접 손볼 수 있도록 가중치까지도 공개했는데,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중국 오픈소스 모델들과 직접 경쟁에 나선 셈입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벌써 다음 단계인 초대형 모델 개발로까지 넘어간 상황인데요.
시장이 커지는 것이어서 천생 장사꾼인 젠슨 황 CEO 입장에선 이를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기업들이 생각지 못한 요금 고지서를 받아 들곤 계산기를 다시 두드리는면서, 개방형 모델들이 빈틈을 빠르게 파고들고 있는데, 칩을 파는 엔비디아 입장에선 사용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득이 되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실제 젠슨 황은 최근 중국의 문샷AI가 시장을 뒤흔들어 놨을 때도 규제에 나서려는 트럼프 행정부와는 정반대로 막아선 안된다 대놓고 말했을 정도로, 시장을 적극 옹호하면서, 물불 가리지 않고 생태계 확장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인텔, 유증 200억달러로 확대…1천억달러 몰려
피크아웃 우려에도 쩐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장도 일단은 따라가 보자는 분위기입니다.
첫 유상증자에 나선 인텔에 폭발적인 돈이 몰렸는데요.
1천억달러, 우리돈 140조원이 넘는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규모도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늘어난 28조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업계는 이번 흥행이 AI 공급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수요를 다시 확인시켰다 평가하는데, 인프라 구축에 들어가는 자금 규모가 급격히 커지면서, 인텔뿐만 아니라 너 나 할 것 없이 회사채에 주식시장에서까지 자금을 끌어올 만큼, 가능한 모든 돈줄을 총동원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SK하이닉스, 日 키옥시아 사실상 최대주주로
반도체 업계 소식 하나 더 보죠.
낸드 메모리 원조 맛집이죠.
일본 키옥시아의 최대주주가 사실상 SK하이닉스로 바뀌었습니다.
도시바가 지분을 낮추면서, 베인캐피탈이 세운 특수목적법인이 가장 많은 포션을 갖게 됐는데, 여기는 SK하이닉스가 전환사채 형태로 투자한 곳으로 의결권 전부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키옥시아는 낸드 시장에서 하이닉스에 이어 세계 3위에 랭크돼 있는데, 그만큼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요.
경쟁 구도가 재편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다만 하이닉스가 키옥시아 경영에 직접 손을 얹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이는데요.
각국의 기업 결합 심사를 거쳐야 하고, 또 내후년까지 의결권 지분 15% 초과 금지, 이사 선임 같은 제한도 걸려있는 데다, 반도체 산업에 민감한 일본 정부의 견제도 거셀 걸로 예상됩니다.
◇ 오픈AI, 기업공개 앞두고 또 임원 줄퇴사
기업공개를 앞두고 내홍에 시달리고 있는 오픈AI 소식도 보죠.
고위 임원들의 연쇄 이탈이 또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지난 8년간 회사 살림을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 온 브래드 라이트캡 최고운영책임자가 짐을 싸기로 했는데요.
이번 발표는 클로이 바칼라르 윤리책임자가 퇴사 소식을 알린 지 불과 하루 만에 나와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라이트캡은 회사 재무부터 법무, 인사, 시장개척을 비롯한 대부분의 운영사업을 구축해 온 베테랑 중 베테랑인 데다, 최근엔 특별 프로젝트 총괄 자리를 맡기도 했던 만큼, 충격파가 상당할 걸로 예상되는데,
특히나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민감한 시기에 이런 릴레이 사임이 이어지면서, 사내 외에서 동요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금값 두 달 만에 최고치…랠리, 美 물가에 달려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한 금값도 확인해 보죠.
두 달 여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온스당 4천400달러선까지 뚫어냈는데, 시장은 이제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나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 나온 고용쇼크라는 배드뉴스가 굿뉴스가 된 상황에서 물가 지표에서도 인플레가 억제되고 있다는 숫자가 나오면, 금리 인상 가능성을 한층 더 낮춰줄 걸로 보이는데, 다만 여전히 오락가락한 중동 리스크 때문에 에너지 가격이 변수인지라, 다방면으로 흐름 살피면서 대응전략 짜봐야겠습니다.
◇ 월가도 코스피 레버리지 발작 주목
월가의 우리 시장 평가도 보죠.
최근의 레버리지 발작을 시장 위험의 대표 사례로 분석했습니다.
월가가 주목하는 지점은 구조적 위험에 있습니다.
하루 단위로 목표 배율을 다시 맞춰야 하는데, 리밸런싱이 종가 기준으로 이뤄지다 보니 장 마감 막판에 조정 물량이 몰려서, 숏 감마가 나타난다며 변동성이 또다른 변동성을 낳는다 지적하고요.
노무라는 지난 6월 코스피 변동성이 정점에 달했을 당시, 기초자산이 1% 움직일때마다, 레버리지 ETF 업계 전체가 리밸런싱을 위해 100억 달러 어치를 사고팔아야 했다고 추산하기도 했습니다.
JP모건 역시 AI 편중이 심한 만큼, 앞으로도 대형 리밸런싱 물량과 기술주 변동성 확대의 근원이 될 것이다 봤는데, 진단대로라면 AI랠리가 재개될 경우 비슷한 쏠림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번 사태는 일회성 해프닝이 아니라, 구조적 위험의 예고편일 수 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추석 설렌다! 1인당 50만원'…지원금 소식에 들썩이는 '이곳'
- 2.로또 잃어버려도 당첨금 받는다?…18일부터 자동지급
- 3.종이컵 또 안된다고?…카페 사장님들 또 날벼락
- 4.[단독]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수장, BYD행
- 5.차에서 내리자 차가 '슝'…현대차 '주차 지옥 끝낸다'
- 6.폭염에 쓰러지면 15만원 받는다…나도 받을 수 있나?
- 7."우리가 집이 없지, 자존심이 없나"…청년 버스하우스에 2030 폭발
- 8.'더우면 일단 여기로'…폭염에 불티난 5천원템
- 9.우리가 투기꾼인가요?…종부세 뒤통수 맞은 부부 공동명의
- 10.'김부장' 웹툰 보려다 날벼락…환불받으려면 증빙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