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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이틀째 동반 상승…삼성전자 4%대 급등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8.11 17:57
수정2026.08.11 18:06

[앵커] 

증시가 종일 요동친 끝에 오늘(11일)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이틀 연속 올랐는데요. 

특히 코스닥은 이달에만 20% 가까이 오르며, 그야말로 '파죽지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성우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네요? 

[기자] 

코스피는 어제(10일)보다 0.73% 오른 6345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타며 지난 5일 이후 4 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6300선을 탈환했습니다. 

코스피는 하락 출발하며 장 초반 6210선까지 밀려났는데요. 

이후 상승전환하더니, 오후 한때 6400선을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4%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는데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반도체 수출이 100억 달러에 육박하는 등 수출 호실적을 기록하자 투자심리가 일부 되살아난 것으로 풀이되고요. 

여기에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잉여현금흐름을 감안하면 내년부터 주주환원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현 구간이 비중확대의 기회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도 어제보다 소폭 오른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앵커] 

코스닥은 최근 들어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코스닥은 어제보다 0.39% 상승한 857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끄는 양상이었습니다. 

코스닥은 이달 7 거래일 중 6 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이달에만 20% 가까이 오르면서 900선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50분 기준 1416원 80전을 기록했는데요. 

미국, 이란 간 협상 난항으로 국제유가가 오른 탓에 환율도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입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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