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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2분기 영업이익 154억원…전년비 24.8% 증가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8.11 16:22
수정2026.08.11 16:25

[NHN 사옥 (NHN 제공=연합뉴스)]

NHN KCP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3천834억원, 영업이익은 15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오늘(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NHN KCP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7.5%, 영업이익은 24.8%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습니다. 2분기 총 거래액 역시 약 17조원으로 1년 전보다 34% 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NHN KCP는 "해외는 기존 글로벌 전기차 가맹점의 차량 판매 확대와 신규 수입차 가맹점의 온라인 차량 판매 거래 반영이 성장을 이끌었으며, 글로벌패션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주요 해외가맹점군에서도 거래 증가세가 지속됐다"며 "국내 역시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의 안정적인 거래 성장과 신규 대형 가맹점 유입, 통신기기 등 고액 결제 분야의 거래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NHN KCP는 대규모 트래픽의 안정적 처리 역량과 강력한 보안 체계, 고도화된 금융 네트워크 연동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외 대형 가맹점군을 지속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NHN KCP는 에이전틱 커머스 중심의 미래 결제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AI 결제 표준화를 주도하는 'AAIF' 재단에 합류하며, AI 에이전트가 소비자를 대신해 자율적으로 결제를 수행하는 차세대 인프라 조성에 나섰습니다. 관련 기술 개발과 서비스 운영 체계 구축 등 상용화를 위한 제반 준비를 마쳤으며, 금융당국의 제도적 기준과 허용 범위가 구체화되는 즉시 실제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 상황입니다.



NHN KCP 박준석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결제 서비스 전 영역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시장 입지를 강화해 온 결과, 역대 최대 매출과 거래액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압도적인 본업 경쟁력을 발판 삼아 AI 에이전트가 소비자를 대신해 결제를 수행하고, 스테이블코인이 AI 시대의 핵심 거래 수단으로 활용되는 미래 결제 환경 구축에도 한층 속도를 내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핵심 결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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