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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메가프로젝트 전격전...주 52시간 특례는?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8.11 11:21
수정2026.08.11 11:57

[앵커]

정부가 4천조원이 넘게 투입되는 3대 메가프로젝트에 속도를 더 올립니다.

올해 안에 관련 특별법을 만들고 광주 군 공항도 2028년 하반기까지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류정현 기자, 정부가 메가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10일) 청와대가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2차 점검회의를 열었는데요.

정부는 속도를 계속 강조했습니다.

올해 안에 메가특구 특별법을 만들어 각종 인허가와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를 단축하고요.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지역의 기반 시설과 정주 여건도 시급히 조성할 방침입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오는 광주 군 공항은 오는 2028년 하반기까지 이전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도 내놨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일본 사례를 언급하면서 빠른 추진력을 주문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대통령 : (지난 10일) "속도전을 넘어서 전격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본 구마모토에 못지않은 속도로 신속하게 집행됐으면 좋겠습니다.]

구마모토에는 TSMC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 있는데 보통 3~5년 걸리는 공사 기간을 약 2년으로 단축한 바 있습니다.

[앵커]

충청과 영남권에서의 투자 계획도 공유됐다고요?

[기자]

먼저 반도체 후공정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충청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6개 기업이 올해에만 246조원을 투자합니다.

본래 계획이 392조원이었는데 약 62%가 올해 집행되는 겁니다.

312조원의 투자 계획이 있었던 영남권에도 올해 8개 기업이 107조원을 들여 신규 설비 착공이나 증설에 들어갑니다.

이외에도 정부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에 투자하는 5조원 규모의 신규 반도체 펀드도 조성할 방침이고요.

피지컬AI 시장 형성을 위해 정부 자체적으로 휴머노이드 700대, 4족 보행 로봇 1천대 이상을 구입할 예정입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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