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삼성전자 급등에 코스피 상승 전환…호르무즈 불확실성 다시 확대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8.11 11:19
수정2026.08.11 11:58

[앵커]

증시가 또 혼란스럽습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약진으로 상승하는가 싶더니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고, 코스닥도 장 초반의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방향성을 잃었습니다.

현시점 증시 상황 어떤지 점검해 보고 투자 관련 소식들 연달아 짚어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현시점 지수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6240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 반전해 6320선 위로 올라섰습니다.

코스닥은 개장 후 848로 내렸지만 장중 875까지 올랐다가 다시 850선으로 떨어졌습니다.

코스피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90억원과 400억원을 순매도 하는 가운데 외국인 만이 1200억원 넘게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지방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에 속도를 내는 삼성전자가 3% 넘게 급등한 반면, SK하이닉스는 1% 가량 내려 140만원을 지지선으로 삼고 있습니다.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 기대감에 금호건설은 상한가이고, 미 이란 협상 불확실성에 정유 LPG주도 강세입니다.

NHN은 분기 역대 최대실적에 13% 강세를 보이고 불붙은 순환매에 화장품주도 상승세입니다.

코스닥에서 시총 1위 알테오젠은 6% 넘게 빠지고 있지만, 주성엔지니어링은 9% 올랐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0.7원 오른 1419원에 거래됐지만 이내 1410원 중반까지 하락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11일) 새벽 뉴욕증시는 하락했죠?

[기자]

미국-이란 협상 난항에 반도체주 투자심리 마저 위축되자 3대 지수는 약세로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3% 하락했고 다우와 S&P500 지수도 소폭 내렸습니다.

사모펀드들과 5천억달러 펀딩에 나서기로 한 엔비디아는 순환금융 우려에 3%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150억 달러 유상증자에 나선 인텔도 주식가치 희석 우려 등으로 4% 이상 하락했습니다.

반면, 보호예수 해제 이후에도 스페이스X는 4% 넘게 올라 공모가를 회복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코빗, '디지털엑스'로 사명 변경…서비스 이름은 그대로
민주노총 "李대통령 노조법 쟁의기준 마련 지시는 재계 편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