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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특별법 시행…업계 "전력·용수 등 후속 지원 속도내야"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8.11 10:43
수정2026.08.11 10:47

[정부가 반도체·AI·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한 29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오늘(11일) 시행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반도체 특별법)을 환영하며 투자 지원과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후속 정책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날 환영문을 통해 "반도체 특별법이 우리 기업의 투자 확대와 산업 생태계 혁신을 뒷받침할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특별법은 대통령 소속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설치를 비롯해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과 기반시설 조성·지원, 전력·용수·도로망 등 산업 인프라 확충, 예비타당성조사 우선 선정과 면제 절차 등을 담고 있습니다.

협회는 법 시행 자체보다 실제 현장에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정책의 속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협회는 "특별법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 지원과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 구축, 후속 지원 정책이 신속하고 일관되게 추진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첨단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는 만큼 정부의 정책 지원과 기업 투자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협회는 이를 통해 메모리뿐 아니라 시스템반도체와 첨단 패키징, 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어 "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정부와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우리 기업들이 AI 시대 글로벌 경쟁을 선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산업계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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