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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원가 부담에 2분기 영업이익 18% 감소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8.11 10:13
수정2026.08.11 10:44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76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5% 감소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 3,621억 원으로 9.5% 증가했습니다.

식품사업 부문은 매출 2조 8,441억 원(+5.8%), 영업이익 709억 원(-21.3%)을 기록했습니다.

해외에서 만두와 햇반 등 글로벌전략제품 판매 확대, 국내에서는 신제품 출시 성과를 바탕으로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다만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원가 부담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은 둔화했습니다.

바이오사업 부문은 매출 1조 3,509억 원(+20.8%), 영업이익 910억 원(-15.9%)이었습니다.

알지닌·이소류신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과 라이신 등 주요 제품 판매가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다만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의 시장 경쟁 심화와 전년 고수익 시점 대비 역기저 영향으로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습니다.

CJ제일제당은 3분기부터 사업부문 리밸런싱을 토대로 사업 전략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CJ제일제당은 기존 '식품'과 '바이오' 중심의 사업 구조를 라이프스타일식품, 기술소재, 핵심소재 등 3개 부문으로 재편했습니다.

해외에서는 만두·햇반 등 주력 GSP 판매를 더욱 확대하고, 국내에서는 고수익 카테고리 판매 전략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섭니다.

기술소재 사업부문은 지속적인 신사업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핵심소재 사업부문은 우호적인 대외 환경 변화를 활용해 하반기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합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만두와 햇반 등 글로벌전략제품을 앞세워 K-푸드 글로벌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하고, 바이오 사업 판매 확대와 제조원가·고정비 절감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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