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7만5천여명 비자 취소…원정출산·트럼프 위협 등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11 07:29
수정2026.08.11 07:33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10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각종 범죄 연루로 17만5천개 이상의 외국인 비자가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비자 취소) 대다수는 폭행과 음주·약물 운전, 절도 등 다양한 범죄와 관련돼 있다"며 "무모한 운전, 성범죄, 아동 학대, 사기, 횡령 등도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무부가 상세하게 제시한 10여가지 사례에는 북아프리카 지역의 미국 대사관에서 자녀의 미국 시민권 획득을 위한 이른바 '원정 출산' 목적의 비자 100여건을 취소한 경우가 포함됐습니다.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의 암살 사건 당시 '너무 늦게 죽었다' 같은 정치적 발언을 한 외국인들의 비자도 취소됐습니다.
국무부는 본국 정권에 연관된 이란·쿠바 국적자와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사면한 라오스 국적 아동 성범죄자, 미국 대통령에 대한 폭력을 선동하고 미국인을 적으로 칭한 쿠웨이트 국적자 등을 외교정책상의 이유로 추방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추석 설렌다! 1인당 50만원'…지원금 소식에 들썩이는 '이곳'
- 2.퇴근길 생맥주 한잔도 부담?…술맛 떨어질 소식 나왔다
- 3.종이컵 또 안된다고?…카페 사장님들 또 날벼락
- 4.[단독]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수장, BYD행
- 5.홈플러스 문연다…영업 정상화 준비 '분주'
- 6.폭염에 쓰러지면 15만원 받는다…나도 받을 수 있나?
- 7.차에서 내리자 차가 '슝'…현대차 '주차 지옥 끝낸다'
- 8."우리가 집이 없지, 자존심이 없나"…청년 버스하우스에 2030 폭발
- 9.'더우면 일단 여기로'…폭염에 불티난 5천원템
- 10.'김부장' 웹툰 보려다 날벼락…환불받으려면 증빙서류?